27일 오전 3시35분쯤 충북 음성군 생극면의 한 식품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1개 동 등을 태워 1억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대구 남구 봉덕동 앞산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3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7분께 앞산 은적사 인근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출동한 산림 및 소방 당국이 진화 인력 62명과 헬기 6대, 차량 21대 등을 투입해 진화를 벌여 오후 3시 49분께 주불 진화를 마쳤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산림 약 50평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지난 25일 밤 봉화군 물야면 개단5리 산4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10시간 4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산림당국은 26일 오전 6시 완전 진화를 마치고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에 나서고 있다.산불은 25일 오후 7시 16분쯤 발생했으며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으로 확산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진화작업에는 산불전문진화대 등 총 397명의 인력과 33대의 장비가 투입됐다.이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민 15명이 물야면 주민복지회관으로 일시 대피했다가 모두 안전하게 귀가했다.산림당국은 산불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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