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남부지방에 이례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창원, 김해, 부산, 양산 등에서 역대 9월 일 강수량 신기록이 나왔고 울산에서도 최대 280㎜가량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십 건의 관련 신고가 경찰과 소방 등으로 접수됐다. 다행히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4시 호우주의보를 시작으로 21일 오전 1시15분께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20일 오후 1시부터 21일 오후 9시30분까지 울산에서 온산 282.5㎜, 장생포 258㎜, 울기 233.5㎜ 간절곶 231.5㎜ 등의 강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