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사건의 처벌이 미약한 것으로 드러났다.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 8월까지 충북에서 공무 중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은 35명이다.연도별로는 2020년 6명, 2021년 7명, 2022년 4명, 지난해 16명, 올해 2명이다.같은 기간 구급대원 폭행 혐의로 검거된 인원은 21명이다. 이들 중 5명 만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벌금형은 4명, 기소유예는 1명, 나머지 6명은 집행유예·내사종결·무혐의 등에 그쳤다. 5명은 현재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