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23일 최근 경북에 발생한 대형 산불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수상자인 인도네시아 출신의 수기안토씨는 산불이 경북 영덕군 인근 마을로 번지자 이웃집을 돌며 잠들어 있던 주민들을 깨워 대피시켰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직접 업고 300m 떨어진 방파제로 피신시켰다. 수기안토씨는 8년 전 취업 비자로 입국해 선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고국인 인도네시아에 6살 아들과 부인이 있다. 영덕에 거주하는 전대헌씨는 불길을 피해 방파제로 피신
포스코청암재단이 경북 산불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4월 23일 경북소방본부에서 상패와 상금
포스코청암재단은 역대 최악의 경북 산불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23일 경북소방본부에서 박성열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포스코그룹은 1971년 포스코청암재단을 설립하여 우수 인재 양성과 글로벌..
포스코청암재단이 역대 최악의 경북 산불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시민 4명에게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했다. 또한 경북소방본부에서 박성열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23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지난 1971년 포스코청암재단을 설립해 우수 인재 양성과 글로
포스코청암재단은 역대 최악의 경북 산불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주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 23일 경북소방본부에서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이날 선정된 4명의 포스코히어로즈는 지난달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청송·영양·영덕으로 삽시간에 확산하면서
포스코청암재단은 23일 최근 경북지역 산불 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극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구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진정한 시민 영웅들이다. 이번에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시민은 인도네시아 출신 수기안토 씨, 전대헌 씨, 김옥화 씨, 김형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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