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제2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국내 순수 아마추어 성인들을 대상으로 동성부, 혼성부, 시니어부로 나눠 진행된다. 서울, 경기, 부산, 창원을 비롯해 각 지역의 19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18~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김미자의 전통춤 ‘이척 춤­脈을 잇다’= ‘울산 무용계의 큰별’ 고 이척 선생의 예술 혼을 기리고 살풀이춤 명맥을 이어가는 추모공연이 열린다. 특별출연으로 울산학춤 예능자인 울산학춤보존회 김성수 고문이 함께한다. 20일 오후 5시30분 아트홀 마당. 문의 269·8034. △골목예술 골목가게
과천시의 국제 친선도시인 중국 난닝시 대표단이 16일 과천시를 방문해 노인·아동 복지시설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양 도시 간 교류를 강화했다.이번 난닝시 대표단은 민정국장과 사회복지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과천시의 복지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기 위해 방문했다.과천시는 이날 오전 대표단 환영식을 진행한 후, 지식정보타운에 위치한 ‘큰꿈·큰별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 후 학습지도와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이후 ‘모두모여놀이섬’을 찾아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연령
울산은 적은 지원금, 낮은 관심 등 열악한 인프라 탓에 전통춤의 맥을 이어가는 무용가들이 타지역에 비해 적다. 김미자 무용가는 ‘울산 무용계의 큰별’ 고 이척 선생의 살풀이춤 명맥을 이어가며 전통춤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울산무용협회 지회장을 역임하고 김미자 무용단에서 수많은 제자를 배출하며 울산 무용계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김미자 무용가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울산 문화예술계의 산증인이다. ◇50년 동안 무용에 헌신 지난 13일 찾은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김미자 무용단. 연습실 안에 들어서자 무용할 때
‘울산 무용계의 큰별’ 故 이척 선생의 예술 혼을 기리고 살풀이춤 명맥을 이어가는 추모공연이 열린다. 김미자 무용단이 주최하고 김미자 무용단과 이척류 춤보존회가 주관하는 김미자의 전통춤 ‘이척 춤-脈을 잇다’가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오는 20일 오후 5시30분 중구 성안동 아트홀 마당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울산시 문화관광체육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960년대 중반부터 울산 무용계의 초석을 다진 고 이척 선생은 1986년 무용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를 창립하는 등 울산 무용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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