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제주발 해외 크루즈 관광 시대가 열리게 됐다. 제주가 크루즈 관광의 단순 기항지에서 벗어나 출발지 및 도착지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부터 중국 국영선사의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호’가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을 ‘준모항’으로 활용키로 했다.준모항은 크루즈선이 일시 정박하는 기항지와 달리 현지에서 관광객을 모집한 후 크루즈 여행을 시작할 수 있는 거점 항구를 말한다.이에 따라 지금껏 항공편으로 중국·일본, 유럽 등으로 이동한 후 크루즈 여행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항 중심의 크루즈관광 산업구조 전환을 위해 제주에서 관광객 모객 후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를 5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준모항은 크루즈선이 일시 정박하는 기항지와 달리, 관광객이 모여 크루즈 여행을 시작하는 거점 항구를 의미한다.이번 정책으로 제주는 단순한 경유지에서 크루즈 여행의 출발점이자 주요 거점으로 역할이 확대되면서 국제 관광지로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제주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동북아시아의 크루즈 기항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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