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6일 오후 1시, 신경주대학교는 ‘2025 경주 APEC 기념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천년고대도시, 실크로드의 출발지 경주”를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일본 등 국내외 학자들이 참석한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에서는 히로세 유이치 교수의 ‘세계유산의 도시 나라’, 오세덕 교수의 ‘천년의 수도 경주, 화백의 민주정신으로 미래를 열다’, 마르코 말라고디 교수의
인천대는 11일 ‘2025 INU 미디어 포럼’의 특별세션으로 『기록으로 말하는 공공의료』를 개최했다. 개항 이후 인천의 초기 의료 태동사를 통해 공공의료의 의미를 되짚고, 인천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경인일보 정진오 기자가 「개항 이후 인천의 의료 역사」를 주제로 발제하며, 인천 최초의 서양식 병원 설립과 로제타 홀의 여성·아동 진료, 한국 최초 여의사 박순정 양성 등 인천이 근대의학의 출발점이었음을 조명했다.정 기자는 “인천은 국내 현대의료의 시작점임에도 의료사 정리가 미흡하다”며, “공공의료 인재 양성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경주시가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 핵심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경주시는 특장차 개발 및 제조 전문 기업인 오토렉스㈜와 총 237억 원 규모의 신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대차의 프리미엄 특장 SUV 생산을 위한 대규모 공장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는 국민에 대한 배임범죄와 같다. 7886억원에 달하는 김만배 등 민간업자들의 막대한 부당 수익을 형사재판을 통해 국고로 환수할 기회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검찰 일부 수뇌부의 ‘항소 포기’ 결단이 결국 전국 검사들의 집단 불복으로 후유증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은 13일 농협·수협·산림조합·신협 등 조합법인에 대한 조세특례의 일몰을 각각 4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상 농협·수협·신협 등 조합법인에 대한 조세특례는 농어민과 조합원의 자산 형성과 조합의 자금조달 기능을 지원해 지역경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그러나 해당 특례들은 2025년 말 일몰이 예정되어 있어, 제도 종료 시 조합과 조합원에게 과도한 부담이 전가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한 조합의 금융기능을 약화시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