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축산업 체질혁신’을 내걸고 미래 축산의 청사진을 그렸다.군은 17일 오후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주군 축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축산조수입 3천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스틸러스, 서울 원정서 2-1 짜릿한 승리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4일전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당신의 아이디어가 현장이 된다!” GS건설, 혁신 플랫폼 오픈
GS건설이 건설 현장 안전과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새로운 소통 플랫폼인 ‘혁신 아이디어 허브’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내부 임직원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와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현장의 안전, 품질혁신, 원가 절감 등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된 아이디어와 기술은 실무 부서의 평가와 현장 실증을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특히 외부 기업이 우수 제안자로 선정되면 GS건설은 현장 실증 지원과 상용화 기회를 제공하며, 소정의 포상, 특허 출원 지원, 입찰 참여 기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아ST, 서울대와 AI 기반 신약 개발 업무협약 체결
동아에스티가 22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서울대학교 첨단 융합학부와 AI 기반 신약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동아에스티의 임상 데이터 및 신약 개발 역량과 서울대 첨단 융합학부의 AI 원천기술을 결합한 공동연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AI 기반 신약 개발 △연구데이터 디지털 전환 관련 공동연구에 협력하며, 서울대 석박사 과정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차세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유플러스, APEC 정상회의 인파 대비 특별 통신망 지원
LG유플러스가 이달 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경주시 일대 주요 시설에 추가 통신 장치를 구축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LG유플러스 APEC 행사장과 참가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첨성대와 코모도호텔, 한화리조트 등 주요 지역에 이동 기지국 등 5G와 LTE 장비를 추가로 설치했다.APEC 기자회견장으로 마련된 미디어센터에는 음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 통신 장비를, APEC CEO 서밋 가족 만찬이 열리는 황룡원 일대에는 와이파이 장비를 추가했다.이외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캄보디아 스캠에 한국인 2000명 추정… 국정원 ‘대응 총력’
국가정보원이 캄보디아 현지 스캠 조직에 가담한 한국인이 최대 2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22일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정보위 비공개 현안보고 결과를 전하며 “국정원이 현지에 있는 가담자 수를 1000명에서 2000명 수준으로 보고했다”고 밝혔다.국정원은 “캄보디아 체류 한국인 전원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범죄 피의자로 보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는 입장을 덧붙였다.국정원에 따르면 캄보디아 내 스캠 범죄단지는 프놈펜과 시아누크빌 등지에 약 50곳이 운영되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LS전선, “원유 응고 걱정 끝!” 차세대 해저 케이블 개발
LS전선이 노르웨이 딥오션, 에퀴노르, 아커BP,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등과 함께 ‘전기 가열식 해저 파이프라인’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기술은 기존 외부 열선 방식과 달리 파이프라인 내부에 히팅 케이블을 삽입해 바닷속 저온에서도 원유가 응고되지 않도록 하는 혁신적 방식으로, 심해 유전 개발의 새로운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LS전선은 핵심 부품인 히팅 케이블을 개발해 2028년부터 단독으로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