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의 대표 예술문화 축제인 우륵문화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충주 탄금공원과 문화회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충주예총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 함께 더 가까이’를 주제로 ‘문화의 중심 충주, 예술로 스며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1971년 첫 막을 올린 이래 충주의 대표 예술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한 우륵문화제는 2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대장정을 이어간다.개막일에는 △충주연합풍물단 △청소년우륵국악단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문
충북 충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국악 역량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충주시 청소년우륵국악단’을 창단하고 지난 15일 우륵당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이번 창단식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협업해 청소년 국악 교육 프로그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행사에는 단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위촉장 수여, 단원 소개,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충주시 청소년우륵국악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지역 학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가야금, 거문고, 소금, 피리, 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고려아연 "영풍·MBK, 1년 내내 기업가치 훼손"…영풍 "최윤범, 나쁜 지배구조 전형"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국면이 1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영풍과 MBK파트너스를 향해 "1년 내내 기업가치를 훼손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향해 나쁜 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먼저 영풍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최 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구FM, 개국 10주년 맞아 오픈포럼 개최
6일전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공동체라디오 서구FM이 개국 1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기념 오픈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포럼은 “마을공동체미디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려 전국 각지에서 20년 이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들이 참석해 서구 주민들과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발표자로는 △송덕호 대표 △서명택 대표 △임민아 대표가 참여해 경험을 공유하고 자유토론을 이어갔다.이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지방우정청, 신도리 해안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실시
제주지방우정청은 지난 15일 서귀포시 신도리 노을해안로 일대에서 ‘노사합동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 생태 환경보전과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제주지방우정청은 평소에도 제주특별자치도와 ‘반려가로수 돌봄’ 협약을 체결해 정기적인 나무 생육 상태 점검과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정화활동을 펼친 신도리 해안은 멸종위기종인 남방큰돌고래의 주요 서식지로, 지난 4월 국가 해양 보호구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지역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형 그물망과 스티로폼,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락처 없는 렌터카, '안심번호' 의무화를 촉구하며
"저희 식당 앞에 렌터카가 주차됐는데 차 좀 빼달라고 연락 좀 해주세요!""렌터카 업체도 퇴근해서 차량에 연락처가 없으면 저희도 어쩔 수 없습니다.“늦은 야간근무 시 흔하게 반복되는 음식점 사장님과의 대화내용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의 번화가와 주택가 골목은 늦은 밤 무단 주정차된 렌터카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운전자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우려로, 렌터카 업체에는 영업시간 외라는 이유로 '연락 불가' 딱지가 붙은 차량들은 주차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이 문제는 단순한 주차 불편을 넘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커다란 구멍을 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클, 하이퍼EVM 네이티브 USDC 출시…USDH 출시전 선점 노려
서클이 하이퍼리퀴드 스마트컨트랙트 기반 블록체인 ‘하이퍼EVM’용 네이티브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를 선보였다.이번 통합은 블록체인 상에서 직접 발행되는 형태로, 기존 래핑 토큰을 대체할 예정이다.디파이언트 최근 보도에 따르면 서클 행보는 하이퍼리퀴드가 스테이블코인 USDH를 출시하기 전 선점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USDH는 '네이티브 마켓'팀이 티커 사용권을 확보한 신규 스테이블코인으로, 하이퍼리퀴드 생태계 공식
Generic placeholder image
KT 무단 소액결제 사고 파장 지속...민관합동조사 결과 주목
KT 무단 소액결제 사고를 둘러싼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당초 발표보다 더 많은 정보 유출 사실이 밝혀지는가 하면 서버 침해 사실을 인지하고도 늦게 신고하는 등 사후 조처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KT는 지난 18일 오후 11시 57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침해 정황을 신고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일어났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 발생 이후 정확한 실태 점검을 위해 외부 보안전문 기업에 의뢰, 4개월에 걸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서버 침해 흔적 4건과 의심 정황 2건을 발견했다.최수진 국민의힘 의원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최고치…정부·에너지 기업 영향력 커져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142.3조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0일 보도했다.해시레이트도 1.1조 H/s를 돌파하며 채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고성능 장비와 전력 확보가 필수 요소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중소 채굴업체들은 점점 밀려나고, 국가 및 에너지 기업 주도 대규모 채굴 인프가 주류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파키스탄 정부는 비트코인 채굴을 위한 2000MW 잉여 전력을 할당하는 등 암호화폐 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텍사스 전력 기업들도 ERCOT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산업부, '태양광 R&D 기획단' 출범…차세대 셀 기술 선점
1시간전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재명정부 국정과제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태양광 R&D 기획단'을 출범하고 태양광 R&D 신규사업 기획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기획단은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초고효율 탠덤 기술과 연계하기 위한 차세대 태양광 기술의 대면적 셀 기술을 선점하고, RE100 이행 및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산업을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등 태양광 R&D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했다.이날 회의에서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18호 태풍 라가사,19호 태풍 너구리 정보 등 지역별 오늘 및 내일날씨,내륙 중심 짙은 안개, 낮과 밤 큰 기온차!
18일 오후 9시경 발생한 제 18호 태풍 라가사는 21일 오전 3시경 중심기압 95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40m(시속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