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해 5월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하며 2028년을 게임산업 제2의 도약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연평균 5%의 성장률을 통해 매출 30조원, 수출 120억 달러, 그리고 일자리 9만 5000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특히 글로벌 게임 시장의 일각을 담당하는 콘솔 게임 개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형태의 게임이 실험되고 제작될 수 있도록 인디게임에 대한 지원을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과 모바일 플랫폼 중심의 국내 게임 산업구조를 개편해 건강한 생태계 발전을 이끌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