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자동차 위로 따스한 가을 햇살은 부족함이 없다. 동네 소문난 카페의 따뜻한 커피를 준비하고 라디오 음악도 최고 옵션으로 장착한 11월의 짙은 가을날, 영주로 향했다. 꽃동네 나들목을 출발하여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타고 간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세 남제천을 지난다. 그리곤 얼마 지나지 않아, 인삼과 인견의 도시 풍기에 다다랐다. 사실, 영주까지는 두 시간도 안 걸리는 가까운 거리였다. 이렇게 가까운데도 가보질 않았다니 무심하기 짝이 없다. 작년 가을에는 안동엘 갔었다. 사실 도산서원이 안동에 있었기에 안동으로의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