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인도에 첫 매장을 열며 인도 진출을 공식화한 가운데, 9년을 기다린 초기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2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첫 방문객 중에는 2016년 모델3를 사전 예약했던 피트니스 테크 스타트업 GOQii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비샬 곤달 등 충성 고객들이 포함돼 있었지만, 정작 이들은 구매 의사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비샬 곤달 CEO는 테슬라의 뭄바이 매장을 방문했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며 구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충북공업고등학교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회장기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 여고부 단체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충북공고는 여고부 3인조 단체전에 출전해 경기 과천고·발곡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결승에서 만난 강원 원통고를 2대 0으로 이기며 단체전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었다.청주 서원중학교는 여중부 단체전에 출전해 청주 주성중·경기 문원중을 상대로 압도하면서 결승에 진출했지만, 세종 조치원중에게 2대 1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치했다.앞서 충북공고는 지난 제8회 대한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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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 친족에 수억 원 편법 증여 의혹”
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친족에게 5억 원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편법 증여’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차용증 형식을 빌려 증여세를 회피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든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정성호 후보자는 2010년 10월 2일 자로 친족인 홍 모 씨와 ‘5억 원 차용’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자 5%를 매년 10월 말 지급하며 2020년 10월 31일을 변제일로 명시했다. 그러나 이후 14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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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7월 14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실천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 참여한 취미·여가·문화 체험 등 동행 경험, ▲가족 간 갈등 해결을 위한 대화법과 중재·극복 사례, ▲가족 동반 봉사활동·독서모임 등 함께 성장한 경험 등을 주제로,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을 담은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학생·학부모·교직원·대구시민 등 총 544명이 참여했으며,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편을 대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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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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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이교우 의원, 수지구 고기교 일대 비 피해 우려 현장 점검
용인특례시의회 이교우 의원은 7월 17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범람 피해가 발생한 수지구 고기교 일대를 찾아 여름철 재해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와 주민 피해 방지를 당부했다.고기교 인근 지역은 지형 특성상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범람 및 침수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2022년에는 집중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여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다. 올해도 7월부터 8월까지 집중호우가 예보되고 있어 비슷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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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도청 찾아 도비지원 요청
김재욱 칠곡군수는 14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지원을 요청하며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섰다.이번 방문에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기획감사실장, 건설과장, 예산팀장 등 주요 관계공무원이 함께 했으며, 실무부서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칠곡군이 건의한 주요 건의 사업은 ▲ 칠곡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 왜관역~낙동강 테마거리 관광자원화사업, ▲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보수사업, ▲ 기산 말하는 은행나무 관광자원화사업, ▲ 실내어드벤처 관광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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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는 가고 ‘찜통 복구’…광주·전남, 열대야 속 삽‧양동이 총동원
광주·전남이 사흘간 527㎜ ‘물폭탄’을 견딘 뒤 이번에는 폭염과 싸우고 있다. 23일 낮 기온은 광주·나주 33℃, 장성·함평 34℃까지 치솟았고, 습도 80%가 겹쳐 체감온도는 34℃를 넘겼다. 열대야도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폭우가 남긴 진흙과 부유물은 사람 손으로 치워야 했다. 군 장병 1 300명, 공무원·소방 3 200명, 주말 자원봉사자 2 100명이 도심과 농촌 140여 곳에 배치됐다. 광주시는 ‘1시간 작업 뒤 15분 그늘 휴식’ 원칙을 적용하고 생수·이온음료·얼음조끼를 제공했다.피해 규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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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회계조작 의혹…檢 고발 초읽기
SK에코플랜트가 기업공개를 앞두고 미국 자회사의 매출을 부풀렸다는 의혹으로 금융당국의 고강도 제재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검찰 고발, 경영진 해임, 수십억 원대 과징금이 포함된 중징계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그룹 전반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21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감리위원회는 오는 24일 회의를 열고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SK에코플랜트 회계 감리 결과에 대한 재심의에 들어간다. 지난주 1차 회의에서 제재 수위를 확정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앞서 금감원은 SK에코플랜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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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퇴직연금 DB형 원리금 보장 수익률 증권업계 1위
하나증권은 올해 2분기 퇴직연금 확정급여형 원리금 보장 상품 운용 수익률이 증권업계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2분기 하나증권의 DB형 원리금 보장 수익률은 4.00%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1분기 동일 항목에서 6위를 기록한 데 이어, 1분기 만에 1위를 차지했다. DB형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은 7.45%로 증권업계 전체 2위에, IRP형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은 7.84%로 증권업계 전체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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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 2년째 잠복…광주 산업단지 지하수, 법도 행정도 뚫렸다
광주광역시 두 산업단지 땅속에서 1980년대 불법 매립된 용제가 40년 만에 독성 물질로 되살아났다. 하남산단과 본촌산단 지하수에서는 1급 발암물질인 트리클로로에틸렌과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이 기준치를 수십∼수백 배 초과했다. 그러나 오염 사실이 보고된 뒤 2년 동안 행정의 대응은 조사서 서랍 속 보관이 전부였다.한국농어촌공사 보고서에 따르면 하남산단 171개 지점 중 다수 시료에서 TCE가 최대 466배, PCE가 284배까지 검출됐다. 보고서는 “오염수가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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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여름어(魚)때’ 캠페인…양식수산물 소비 촉진
해양수산부가 여름철 양식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8월31일까지 한국수산회·한국외식업중앙회·수협중앙회와 함께 ‘어식백세-여름어때’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고수온으로 조기 출하되는 양식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