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은 2024년 여객 7069만명, 화물 274만t을 처리하며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세계 3위권 허브공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이제 인천공항은 단순한 하늘길 관문을 넘어, 수도권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엔진 '공항경제권' 구축에 나서야
인천공항경제권은 단순한 교통 허브를 넘어 산업·문화·관광·첨단기술이 융합된 공항경제권으로 진화 중이다.하지만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두바이, 런던, 상하이, LA, 싱가포르 등은 이미 공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 테마파크, 영상제작, 국제기구, 의료, 교육, 스포츠
4주전
인천을 정치적 기반으로 둔 대통령이 처음으로 나오면서 지역 숙원사업을 본격적으로 해결할 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인천 10대 공약으로 인천공항경제권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글로벌 바이오 혁신, 5개 지역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지원, 부평 캠프마켓 공원 조성, 경인철도·인천대로·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매립지 종료, 제물포·영종·검단 성공적 출범 지원, 공공의대·감염병전문병원 설립 검토, 인천 교통주권 확보 등을 제시했다.이 대통령은 인천 집중 유세에서 “명색이 인천 출신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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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 참석
강릉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엉깅엉레방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 세계 100여 개국 350여 개 도시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정책을 논의했다.강릉시는 2023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미식(Gastron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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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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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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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교훈 강서구청장, “강서 어린이들은 최소 구청장”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3일 ‘강서 어린이 솜씨자랑대회 시상식’에서 어린이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진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동요부르기 부문 대상 수상자의 축하 무대를 아이들과 함께 관람했다. 상을 수여할 때는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여 아이들과 눈을 맞춘 상태로 상장을 전달하기도 했다.진 구청장은 “어릴 적 백일장에서 장려상을 받은게 대부분이었다. 그런 제가 지금 구청장을 하고 있으니 여기 있는 아이들은 최소 구청장이 될 수 있다”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풀어나갔다.그는 “어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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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탐나는전 인센티브, 7월부터 '10% 적립'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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