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인도에 출시됐다고 17일 밝혔다.케이캡은 인도에서 ‘PCAB 50㎎’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치료에 대해 허가받았다.현지 영업과 마케팅은 글로벌 제약기업 ‘닥터레디’가 맡는다.인도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규모는 작년 기준 약 1조5200억원으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라고 회사는 전했다.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앞으로 케이캡이 P-CAB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