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다음달 말까지 울산북부경찰서, 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 대상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통해 2회 이상 학대 이력, 반복신고 및 수사이력, 분리보호 이후 원가정 복귀, 사례관리 거부·비협조 등 재학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군에 속한 8가구, 10명의 아동을 선정해 가정방문을 통한 직접 대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반은 아동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양육태도 확인을 비롯해 재학대 피해 등의 이상 유무를 살펴볼 계획이다. 김은정기자
울산북부경찰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노쇼 사기'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막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노쇼 사기’는 공공기관, 연예기획사, 정당 등을 사칭해 식당·카페에 대량 예약을 한 뒤 나타나지 않고 대리 결제를 이유로 금전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경찰은 피해 예방을 위해 시내버스 안내방송, 공공기관 전광판, SNS, 지역 병원, 중고거래 앱 등을 통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북구외식업지부 소속 업주 1500여 명과 핫라인을 구축해 긴급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울산 북구가 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 검색 서비스를 활용해 실종된 장애아동을 수색 시작 4분 만에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북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3시34분께 울산북부경찰서 상황실로부터 중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동이 사라졌다는 수색 협조 요청이 접수됐다.CCTV 통합관제센터는 경찰이 제공한 인상착의 정보를 바탕으로 스마트 검색을 시작했고 이날 오후2시50분께 해당 아동이 중산동 화정교 아래를 지나가는 장면을 CCTV 영상에서 확인했다.관제센터는 즉시 아동의 위치를 경찰에 전달했고 오후3시55분 경찰이 현장에 도착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실내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온열질환 산업재해자는 63명으로 폭염일수가 역대 최고였던 201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특히, 건설업, 농업, 택배, 환경미화 등 야외 근로자뿐 아니라 통풍이 열악한 실내에서 근무하는 이들은 온열질환의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폭염기간 근로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보건조치는 단순히 복지 차원이 아니라, 사업장의 생산성과 사회 전체의 안전에 직
메타가 크리에이터를 위한 숏폼 영상 편집 앱 에디트'를 출시한다고 테크크런치가 31일 보도했다.에디트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아이디어 ▲인스피레이션 ▲프로젝트 ▲레코드 ▲인사이트 등 5개 탭을 이용할 수 있다.에디트는 ▲그린스크린 ▲타임라인 조정 ▲자동 캡션 ▲오디오 라이브러리 ▲정밀 추적 컷아웃 ▲AI 애니메이션 ▲필터·이펙트 일괄 적용 ▲프레임레이트 조정 ▲정렬 가이드 ▲비트 마커 ▲30종 필터 및 트랜지션 등 다양한 툴들을
NH농협지부 중앙본부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농촌사랑 쌀 2.5톤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웅 관장스님을 비롯해 유경희 과장, 전지은 사회복지사, NH농협지부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 임초이 실장 등이 참석해 따뜻한 현장을 함께했다.기탁된 쌀은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어 독거노인 및
지난 5월 한 달간 남부권인 경남 창녕을 시작으로 중부권을 거쳐 벌꿀 생산을 위한 이동양봉의 긴 여정이 마침내 강원도 철원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장에서 만난 이동양봉 농가들은 지난 수일 동안 연이은 강행군에 조금은 수척하고 지쳐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꿀을 찾아 길을 나서는 이동양봉업은 현대판 유목민 생활과 전혀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지난 29일,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개 경찰서 및 2개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 등과 함께, 전자감독 대상자 관리 강화 등을 위한 2025년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는 원주경찰서 및 횡성경찰서, CCTV통합관제센터인 원주시 도시정보센터, 횡성군 재난안전과, 원주준법지원센터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전자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신속한 검거 방안, 신상정보 등록대상자 관리 방안, 긴급상황 시, CCTV통합관제센터의 실시간 관제 및 집중 모니터링 협조 방안 등에 대해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추모사업회는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울주군 두동면 충효정 충혼탑에서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국회의원, 울주군 보훈단체장,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행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4형제의 약력 보고,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유족 인사말씀의 순으로 진행됐다.국가유공 4형제는 우리나라에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로 이륜차와 보행자를 차례로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거제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 12분께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ㄱ 씨가 몰던 승용차가 20대 ㄴ 씨가 타고 있던 이륜차를 들이받았다. ㄱ 씨는 승용차로 근처 인도에 있
강원디자인진흥원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비영리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세계 환경의 날은 국제사회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하며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제정된 국제기념일로 2025년은 제주도와 서울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친환경 인식을 공유하고 환경 보호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의류·도서·생활용품 등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동희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이 계속해서 지휘봉을 잡는다.울산문화예술회관은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박동희씨를 재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박 지휘자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31일까지 1년이다.박 지휘자는 미국 신시내티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 ‘코랄리움합창단’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후학 양성과 함께 유수의 합창단체 객원지휘와 한국대학합창단과 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이어 지난 2021년 울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위촉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