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울릉지역 산과 바다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봄철 관광객들의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울릉도에서 수상레저객 1명이 바다에 빠져 해경과 안전대원에 의해 구조됐고, 60대 남성 1명은 산비탈에서 추락했으나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울릉119안전센터 등에 따르면 19일 낮 12시 20분께 A씨카약이 뒤집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낮12시 30분 울릉119안전센터 대원과 해경이 출동해 울릉도 태하리 대풍감 바다에 빠진 관광객 A씨가 구조됐다. A씨는 카약을 타고 서면 태하리
울릉군이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울릉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자문을 수행할 심의기구다.군은 4월29일 청년정책에 높은 관심과 열정을 가진 위원 12명에 대해 남한권 울릉군수가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들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울릉군 청년정책위원회는 울릉군 실정에 맞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전략과 사업을 논의하는 위원회로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논의하고 협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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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 ‘북적북적’
8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전·지역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2025년 대구·경북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가 성황을 이뤘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채용 설명회는 이전공공기관, 지역산하 공공기관, 지역기업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 300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행사와 본행사로 진행이 되었으며 사전 행사는 ‘공기업 합격을 높이는 스펙쌓기’라는 주제로 남태석 중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본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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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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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홀딩스, 한솔피엔에스 지분율 84.14%로 확대…지배력 강화
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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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가격 인상, 경기도 분쟁조정 상생 해법 도출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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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폐수배출사업장 특별점검 29개 업체 위법 적발
인천광역시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남동국가산업단지와 기타 산업단지 내 고농도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여 위법행위를 한 29개소 업체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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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시민단체 "경기국제공항 건설, 대선공약서 제외돼야"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13일 집회를 열고 '경기국제공항 건설 대선공약을 제외할 것'을 촉구했다.경기국제공항백지화공동행동,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날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단체들은 입장문에서 "선거가 있을 때마다 화성시 화옹지구는 정치적 도구로 악용되며 몸살을 앓아왔다. 이제는 그 고리를 끊을 때"라며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위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등이 대선공약에 넣지 말라"고 요구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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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부터 나흘간 중동 순방에 나서며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도 들썩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열릴 수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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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지역산불방지 대응 방안 마련 대책회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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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관계자, 속초중학교 이전 부지 방문 합동 점검  나서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속초시 관계자는 13일, 속초중학교 이전 부지를 방문하여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는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의 주요 추진 경과 및 계획, 토지 보상 추진 현황을 공유하였고, 침수 대비를 위한 우수계획 및 학생 통학 안전 대책 등 속초시와 긴밀히 협조해야 할 현안 사안을 논의했다.이날 또한 속초시 조양동 마을 주민들이 이전 부지를 방문해 속초중학교 이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전 부지를 방문한 이병선 속초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