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곡초등학교은 10월 2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예곡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곡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예곡 어울림 한마당은 경쟁보다는 '어울림'에 초점을 맞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큰 공 굴리기, 큰 공 릴레이, 토끼와 거북이, 원통 통과하기, 줄다리기, 학생 릴레이, 레크레이션, 보물찾기 등이 진행되어 모두가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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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댐 저수율 74% 회복… 태백시, 신속한 가뭄대응 효과 '톡톡'
태백시는 올여름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율이 급감했던 광동댐의 저수율이 최근 74%로 회복되며 ‘정상 수준’을 되찾았다고 밝혔다.광동댐 저수율은 지난 9월 15일 기준 36%에 불과해 ‘주의 단계’까지 격상됐으나, 10월 10일 현재 74%로 크게 상승했다.시는 최근 내린 비와 함께 약 한 달여 동안 추진된 단계별 가뭄대책의 효과가 맞물리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시는 관심단계 전부터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귀네미~천포교 구간 임시 비닐관로를 재설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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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재산분할에 대한 최종 판단이 오는 16일 나온다. 대법원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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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솥바위, 깊어가는 가을 정취 물씬
2025년 10월 9일, 경남 의령군의 대표 자연 명소 ‘솥바위’가 깊어가는 가을빛에 물들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부자 1번지 의령’ 문구를 형형색색의 꽃으로 장식해 축제장 곳곳에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더했다.관광객들은 솥바위 부교를 건너며 소원을 적은 종이를 매달아 ‘부자 기운’을 기원하는 등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내고 있다.한편, ‘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솥바위와 의령군민공원 일대에서 열려, 가을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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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리뷰] 탄소 감축, 속도보다 과정
정부가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를 상향하고 발전부문에 최대 75% 감축안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발전사들이 긴장하고 있다.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정부 정책은 본격화되고 있지만 현실적 전환 경로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정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불가피한 수순이라는 입장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발전 감축, 탄소배출권 관리 등 전방위 대응책을 내놓고 있으며 탄소중립을 가속화하는 것이 목표다.하지만 발전 업계는 속도와 현실의 간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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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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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의원,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화물차 사고 급증… "예방 대책 마련 시급"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은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교통사고가 매년 1000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발생한 평택-제천 고속도로 연쇄 추돌 사고처럼, 화물차 사고는 단순 접촉사고를 넘어 대형 참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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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AI 기반 혁신세정 구현 통해 국세행정 국민 신뢰도 제고
국세청은 안정적 세입 확보와 민생회복 지원, 납세자 중심 세정, AI 혁신, 조세정의 확립, 신뢰받는 조직문화 정착’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세입기반을 튼튼히 하고 국민 체감형 세정지원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국세행정 혁신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임광현 국세청장은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부동산 탈세혐의자와 주가조작·가상자산 탈세 등 악질적 탈세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치밀한 세수관리로 세입예산 안정 조달국세청은 올해 8월 기준 국세청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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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글로벌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2025 펜타워즈’ 수상
KT&G의 ‘에쎄 스페셜 골드-골드바 에디션’ 등 궐련제품 3종이 국제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2025 펜타워즈’에서 각각 골드, 실버,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지난 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KT&G의 ‘에쎄 스페셜 골드-골드바 에디션’이 골드, ‘에쎄 로열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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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장애인콜택시 노사합동 동승 체험
인천교통공사는 사장이 직접 장애인콜택시에 탑승해 교통약자 고객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운전원의 고충을 청취하는 노사합동 동승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현장체험에서 최정규 사장은 운전원과 함께 휠체어 탑승객 승하차를 도우며 불편사항을 확인했다.또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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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회계 위반 기업에 21조8390억원 신규 여신
지난 10여 년간 금융감독원 회계감리 결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기업들에 대해 산업은행이 약 22조원 규모의 신규여신을 취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이 분식회계 등으로 제재를 내린 뒤 국책은행이 자금 지원을 이어오면서 제재의 실효성을 스스로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2015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회계 처리 위반 조치를 받은 89개 기업에 총 21조8390억원의 신규 여신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