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홀딩스가 자회사 한솔피엔에스의 지분을 대폭 확대하며 지배력 강화 행보를 본격화했다.7일 공시에 따르면 한솔홀딩스는 한솔피엔에스 주식 780만2387주를 추가로 취득해 총 보유 주식 수를 1724만2722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지분율은 기존 46.07%에서 84.14%로 상승했다.이번 공개매수는 3월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한솔홀딩스는 응모된 전량을 주당 1900원에 매수했다. 총 매수 대금은 148억2453만원으로, 5월 7일 지급이 완료됐다.한솔피엔에스는 정보시스템 구축 및 유지보수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가맹본부가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며 가격을 대폭 인상한 사건에 대해 경기도가 분쟁조정으로 원만히 합의를 도출해 상생을 이끌었다.A가맹본부는 지난 2월, 전자서명 플랫폼을 통해 필수품목 공급업체를 변경하면서 필수품목의 가격을 50% 인상한다고 가맹점주들에게 통보했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영업과 관련해 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한 업체와 거래할 것을 강제한 품목이다. 가맹점주는 반드시 이를 해당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한다.이에 14개점 가맹점주들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가격 인상이 통보됐다며 경기도에 분쟁조정을 신청했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처음으로 걸어서 법원에 출석했으나 포토라인에 멈춰 서지 않고 말없이 법정으로 직행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55분쯤 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법 2층 서관 입구에 도착했다.검은색 승합차에서 내린 윤 전 대통령은 굳은 표정으로 정면만 바라본 채 법정으로 직행했다. 그는 앞선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짙은 남색 양복에 붉은 넥타이 차림이었다.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의향’, 대선관련 국민에게 할 말‘ 등 취재진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창립 제74주년 기념식이 12일 충북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열렸다. 상이군경회 청주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켜낸 상이군경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1951년 창립된 상이군경회는 6·25 및 월남전 등에 참전해 부상을 당한 전상군경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일하다가 상이를 입은 공상군경으로 구성됐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경제적 번영은 조국수호를 위해 젊음을 바치신 상이군경들의 희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대학 ‘널스카우트’ 동아리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한국스카우트 충북연맹이 주최한 ‘제219기 청소년 야영지도자 중급과정 지도자훈련’을 이수했다. 이번 훈련에는 널스카우트 동아리 학생 20명과 청소년 야영지도자 과정 강사진 13명이 참가했다. 강사진의 지도로 학생들은 텐트 설치 요령, 하이킹 안전 수칙 등 실전 감각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입 로버스카우트와 기존 로버스카우트 간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선후배 간 친목도 다졌다.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필요한 자격과 역량을
청주대학교 총학생회와 학생회장단은 12일 대학 본관 교직원 식당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총학생회장과 총대의원회의장, 동아리연합회장 등 학생 간부 20여명은 이날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교무위원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스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 총장과 학생회 간부들은 떡 케이크 커팅, 오찬 간담회 등을 갖고 대학과 학생 자치기구의 발전을 다짐했다. 최봉혁 총학생회장은 “항상 스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졸업 후 대학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동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