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25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사업체 전수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주시가 수행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영주시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올해의 KAIST인상’ 수상자로 공경철 교수가 선정됐다.‘올해의 KAIST인상’은 탁월한 학술 및 연구 실적으로 국내외에서 KAIST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구성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1년에 처음 제정됐다.24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공경철 교수는 4년마다 신체 장애를 로봇 기술로 극복하는 국제대회 ‘2024 사이배슬론’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석권하며 KAIST 로봇기술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공경철 교수팀이 개발한 ‘워크온 슈트 F1’은 하반신 완전마비 장애인에
한국효문화진흥원이 매주 일요일 ‘효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효사랑 음악회’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음악동아리 및 단체와 연계해 대금·판소리·장구 등 전통음악부터 하모니카·오카리나·색소폰·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돼 있다.야외 활동이 용이한 봄·가을철에는 진흥원 야외광장에서 음악회를 진행, 방문객을 비롯한 지역민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김기황 원장은 “효사랑 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효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음악회를 통해 진흥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대전 한권수
대전 중구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수동 산신제 및 토제마 짐대놀이를 개최했다.행사에는 마을 주민과 중구 자생단체 회원,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여해 전통문화 보존과 전승을 도모하고 마을의 안녕과 주민 화합을 기원했다.행사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운람산 중턱에서 마을의 안녕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산신제와 장승·짐대 모시기와 오곡밥 및 귀밝이술 등 정월대보름 전통음식 나눔 행사가 열렸다.이어 소원성취 기원제와 달집태우기를 통해 지난해의 액운을 씻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조선 후기부터 안동 권씨 집성촌에서 전래되어 온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고용복지+센터가 지역 내 15개 우수기업과 고용·노동·산업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대전고용복지+센터의 ‘우수기업 전담관리제’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노동청은 지난해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15개사를 선정해 기업별 전담관리자를 지정, 정기적 상담을 통해 기업채용 수요 시 적시 지원하고 고용·노동·산업안전 서비스를 지원한다. 간담회에서는 채용 및 고용유지가 어려운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절차 간소화
한국철도공사가 9일 기준 KTX-청룡의 이용객이 9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5월 1일 운행을 시작한 KTX-청룡은 하루 평균 약 2224명이 이용했으며, 승차율은 90.7%에 달한다.이는 같은 기간 KTX 평균 승차율 65.5%보다 약 25.2%p 높은 수치로 KTX 중 최고다.KTX-청룡은 100% 국내 기술로 탄생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최고 속도가 320㎞/h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급행 고속열차’다.최단시간 기준 경부선 서울∼부산 2시간 17분, 호남선 용산∼광주송정이 1시간 36분이다.열차당 총 8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