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7월 1일부터 21개 업종, 200개 가맹본부 및 1만2000개 가맹점사업자를 대상으로 가맹분야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공정위는 가맹분야에서의 거래관행 개선 정도, 법·제도 운영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다음과 같은 점에 중점을 두고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먼저 가맹본부의 필수품목 지정 및 가맹금 수취 현황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그간 가맹본부의 과도한 필수품목 지정과 차액가맹금 수취가 가맹점주의 경영여건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로 지적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는 지난 20일 하이면 덕명항 장구섬 해안변 10km구간에서 바다 정화 활동을 실시해 15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했다. 경남도새마을회의 2024년바다정화 및 자원순환 활동계획에 따라 추진되는‘해양쓰레기 제로! 우리 바다 정화 활동’은 거제, 통영, 사천, 고성, 남해, 하동 등 경남연안 7개 시군에서 진행되고 있다.윤원섭 경상남도새마을회장은 “각종 해양쓰레기와 어폐류 양식에 사용된 스티로폼 부표 등은 해양생태계를 악화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도내 31개 섬에 해양환경지킴이를 배치하고 해양쓰레기 수거
"구분적용 삭제·감액규정 삭제 개정안 폐기하라"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적용 삭제 개정안을 폐기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라며 22대 국회에 항의했다.소공연은 20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최저임금법 개정안 발의 항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소공연은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하지 않고 경영여건을 더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기자회견은 이에 대한 항의 의사 및 소상공인의 요구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유기준 소공연 회장 직무대행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22대 국회
중년의 흡연자가 겪을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는 바로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다. COPD 발병 원인 70~80%가 흡연이기 때문이다. 나머지 20%는 결핵과 천식, 미세먼지, 가스 노출 등이 꼽힌다.초기 증상은 가벼운 호흡곤란과 기침에 불과하다. 병의 진행 속도 역시 매우 느린 편에 속해 위협적으로 느껴지지 않지만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2020년 세계 사망원인 3위에 꼽힐 정도로 사망률이 꽤 높은 질병이다. 금세 완화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종종 빠르게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질환
지금 우리 교직 사회에는 ‘격화소양’라는 사자성어가 심심찮게 회자되고 있다. ‘신을 신고 가려운 곳을 긁는다’라는 뜻으로, 사태의 본질에는 다다르지 못한 채 단지 외양에만 골몰해 문제를 더 악화시키는 관료들의 무지몽매를 비꼬는 말이다.지난 1년여 동안 ‘교권을 살려야 교육이 산다’라는 큰 뜻에는 일치했지만, 그 방향과 해법이 사태를 비켜서게 만들고 오히려 악화시켰다는 지적은 가슴 깊이 새겨야 한다.서이초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 선생님의 안타까운 희생을 방관할 수 없었던 수십만의 선생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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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1차 실사 진행
양산시는 지난 20일 비즈니스센터 4층 세미나 1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첫 관문인 1차 실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실사에는 조현옥 양산시 부시장, 양산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TF팀, 심사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화상연결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준비하는 국내 안전도시 네트워크 지자체들도 함께 이날 현지실사를 참관했다.1차 실사는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손상감시체계, 교통안전, 낙상예방, 범죄예방 등 분과별 추진사항,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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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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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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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크게 차질을 빚고 있다.3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편 18편이 결항했다. 출발은 8편이고 도착은 10편이다. 또 국내선 항공편 12편과 국제선 항공편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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