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내 화물차 차고지가 없어 불법 주정차가 잇따르고 있다. 남목일반산업단지 등 관내 산단 개발을 앞두고 동구에도 공영 화물차 차고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0일 초화단지 조성이 한창인 방어동 37-3 일원, 슬도 유채꽃 초화단지와 이어지는 넓은 공터에는 이른 오전부터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해당 부지는 동구 소유다. 동구는 최근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 행사를 위해 부지를 점령하고 있던 화물차량과 건설기계들의 이동을 명령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최소 2~3일 이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화물차량들이 남아 있다.계고장을 받고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일 울산 동구 슬도 인근에 조성된 유채꽃 초화단지가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다. 김동수기자 [email protected]
S-OIL은 15일 울산해양경찰서에서 ‘민·관·단 울산연안 수중 정화활동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해양구조협회에 4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철준 울산해양경찰서장, 구춘근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협회장, 박성훈 S-OIL 상무 등이 참석했다. S-OIL은 이번 사업으로 강양항, 나사리항, 방어진항, 정자항, 슬도 인근 등 울산 5개 항포구를 대상으로 연간 총 5회의 수중·해안 정화활동을 지원한다. 박성훈 S-OIL 상무는 “해양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며, 이를 보전하는 일은 기업의 중요한 책임 중 하나다”며 “앞으로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와 ‘울주작천정벚꽃축제’ 등 올해 울산에서만 총 6개의 봄꽃축제가 펼쳐진다16일 산림청이 발간한 2025년 상반기 ‘봄꽃·임산물 축제 전국지도’에 따르면, 오는 29일 ‘궁거랑 벚꽃 한마당’과 ‘제6회 울주작천정벚꽃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봄 축제 시즌에 돌입한다.이어 4월에는 ‘제1회 슬도 봄꽃 축제’와 ‘대운산 철쭉제’가 마련되고, 5월에는 울산 대표 꽃 축제인 ‘태화강국가정원 봄꽃축제’, ‘제17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연이어 개최된다.이번에 발간된 ‘봄꽃·임산물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가 계간 2025년 봄호를 펴냈다. 이번 호에는 황지형 시인의 ‘증정본 트리트먼트’를 비롯해 35편의 시, 손상철 시인의 시조 ‘방어진 필사-슬도, 그리운 이별’ 등 시조 20편, 손경숙 수필가의 수필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등 23편의 수필이 실렸다. 또 아동문학가의 박해경 동시 ‘땅속 시계’를 비롯해 4편의 동시와 최봄의 동화 ‘풀꽃부적’, 김태환 소설가의 소설 ‘종마’를 비롯해 3편이 수록됐다. 특집으로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기원 정경아 수필가의 수필 ‘바위에 새긴
울산 동구는 오는 12일 대왕암공원에서 슬도 유채초화단지까지 걷는 ‘2025 해파랑길 걷기축제 함께 걷길’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플러그인사운드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동구가 후원하는 행사는 해파랑길과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관광 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왕암공원 잔디광장에서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공연, 2.5㎞ 걷기, 완주 인증 이벤트, 건강 상담 및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왕암공원에서 출발해 미
지난해 1월 소리 체험관을 개편해 재개관한 울산 동구 ‘슬도아트’의 방문객 수가 지난 한 해 5만명을 넘어섰다. 반면 인근 ‘문화광장 방어진’은 방문객이 연간 3730명 정도에 그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해 1월19일 개관 이후 연말까지 슬도아트에는 총 5만6681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휴일 기준 평균 약 400명, 평일 기준으로는 90명가량이 찾았다. 성끝길 103에 자리한 슬도아트는 2층짜리 전시관과 슬도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옥상으로 구성된 문화공간
울산시는 16일부터 이틀간 수도권 여행업계 관계자 40여 명을 초청해 올해 첫 팸투어를 진행한다. 팸투어는 지난달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종료된 ‘2025 울산관광 정책설명회’ 후속 행사다. 당시 설명회 현장에서 참여를 신청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1차로 마련한 이번 여행을 통해 울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16일에는 반구천의 암각화, 외고산 옹기마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울산대교 전망대 등을 방문했다. 17일에는 슬도, 대왕암공원, 태
울산 동구가 24일 방어진문화센터에서 ‘2025 해파랑길 길동무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주민 길동무 13명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울산 동구는 지난 2023년부터 ‘코리아둘레길 쉼터 운영 및 지역프로그램 연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해파랑길 사운드워킹’이 큰 인기를 끌며 사업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양성 과정을 마친 길동무들은 12일 열리는 ‘해파랑길 걷기축제’에서 길 안내자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을
전국적인 봄꽃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울산 동구 슬도 유채꽃밭’에서 파란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눈부신 노란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이 오는 4월 12일~13일 이틀간 대왕암 해안둘레길 초화단지 일대에서 열린다. 슬도 유채찬란 페스티벌은 ‘슬도, 노란 향기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4월 12일 오후 1시 슬도 앞 성끝마을 임시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유채찬란 콘서트와 유채찬란 미션투어, 유채찬란 버스킹, 유채찬란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개막행사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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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계, 소비위축·원가상승 '주중휴무 실시'
소비시장 위축, 원가상승 등에 따라 주중휴무에 들어가는 돼지고기 가공업체들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은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4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소비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에 따르면 돼지고기 구이류 소비시장은 대통령 탄핵선고 이후 잠깐 외식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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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TA,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논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필리핀 바타안 경제 자유구역과 데이터 산업 활성화 업무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필리핀 경제사절단 방한 일환으로 추진돼 국내 데이터 산업 정책과 전 산업 부문의 데이터 활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FAB는 금융 거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안전한 데이터 관리·활용 방안 및 AI·데이터 신기술 등 자국 적용 방안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K-DATA는 중점 추진 중인 AI·데이터 사업 소개와 함께 활용도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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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 전장 및 첨단 제조 산업의 미래를 엿보다…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x 한국전자제조산업전, 4월 16일 코엑스에서 개최
전자제조, 스마트팩토리, 자동차 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와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 오는 4월 16일~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본 전시회는 리드케이훼어스와 케이훼어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후원한다.‘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의 주요 전시 분야는 자동차 전장, 자율 주행 기술, 친환경 자동차 기술, 자동차 경량화 기술, 차량용 소프트웨어며, ‘한국전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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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갤러리에서 열리는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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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신포로에 위치한 '관동갤러리'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특별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일본 나가사키에 보존되어 왔던 개항기 조선의 사진을 정리한 자료사진전 「글래버 앨범 속의 개항기 조선」이다. 전시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하나 글래버는 영국인 거상 토마스 클래버의 딸로 1897년 20대때 일본 나카사키에서 인천으로 이사와 40년을 살다 인천에 묻혔다. 그는 영국인 남편과 낳은 4남매와 함께 인천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광창양행과 인천 영국영사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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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in 시민기자 6~9기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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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인천in 시민기자 워크샵이 12일 무의도아트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워크샵에는 지난 2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출범한 9기 시민기자 10명을 비롯, 6·7·8기 시민기자 등 26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카풀로 무의도아트센터에 집결한 참여자들은 오전에 김정형 인천in 시민기자 대표와 차광영 무의도아트센터 대표 인사말에 이어 박정운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장으로부터 특별강연 ‘서해 접경지역 백령도의 생태지리적 중요성과 멸종위기 해양동물 점박이물범 보호활동’을 들었다.박 단장은 이 자리서 지난 2019년 백령도로 이주하여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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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유엔 北인권결의 환영 결의안’ 대표발의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15일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 결의 채택 환영 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가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도적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헌법상 인권 보호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한편, 유엔의 연례 북한인권 결의를 존중해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북한의 유엔 연례 북한인권 결의 권고사항 이행 촉구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의 조속한 임명 △유엔 북한인권 결의안 초안 작성국 참여 검토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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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선주자들 ‘반명 빅텐트’ 한목소리
6·3 대선에 출전한 국민의힘 당내 경선 주자들이 ‘제3지대 빅텐트론’에 시동을 걸면서 초반 여론 주도권에 사활을 걸고 있다. 15일 당내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경선 주자들은 초반부터 ‘반이재명’을 공통분모로 보수·중도 후보 연대 또는 단일화 필요성을 전방위로 어필하는 모양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지는 조기 대선 국면에서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예비후보를 저지하기 위해선 정당과 진영을 막론한 세력의 결집이 필요하다는 공통분모를 담고 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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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돗물 알리미「청라수 서포터즈」발대식 개최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11일 대구 수돗물 청라수를 알릴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대구 수돗물 알리미 ‘청라수 서포터즈’ 발대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일반인 등 30명이 참여했으며 서포터즈 선서, 위촉장 수여 및 청라수 서포터즈 운영방안, SNS 마케팅의 이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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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공공산재병원 세금감면 확대 법안 발의
공공산재병원의 만성적인 적자 문제 해소를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15일 근로복지공단이 산재보험 또는 의료·재활치료를 목적으로 병원 부지나 건물을 취득할 경우 세금 부담을 줄이도록 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보상보험 사업을 위해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2025년까지 취득세의 25%를 감면하고, 의료·재활치료를 위한 병원 부지나 건물에 대해서는 2027년까지 취득세와 재산세의 50%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성을 지닌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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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생활체육 성장 전국에 알린다”
전국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결단식이 열린 가운데 울산 선수단이 결의를 다졌다. 15일 울산UCC 안다미로홀에서 개최된 결단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선수단장인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과 이성룡 울산시의장,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김영길 중구청장, 김종훈 동구청장, 이순걸 울주군수, 선수단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결단식은 최고령 및 최연소 참가자 시상과 선수자 대표 선서, 울산체육발전기금 전달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 선수단 최고령 참가자상은 남구게이트볼협회 소속의 1936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