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12일 ‘2025년 순천 낙안읍성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김빈길 장군 추모제와 장승 및 솟대 세우기를 시작으로, 떡국·인절미 나눔, 당산제, 전통 공연, 큰줄다리기, 횃불들고 성곽돌기,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된다.횃불들고 성곽돌기는 당일 선착순으로 모집된 300여 명의 관람객이 횃불을 들고 성곽을 돌며 전통의 맥을 함께 느낀 후 놀이마당에 설치된 달집 앞으로 집결하며 마무리된다.이후 진행되는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순천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