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이 발행하는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C 공급량이 6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더블록이 26일 보도했다.USDC 유통량은 이날 기준 602억달러를 기록, 2024년 3월 대비 100% 증가했다. 현재 USDC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테더 USDT에 이어 2위다.서클과 코인베이스 컨소시엄이 발행하는 USDC는 이더리움, 솔라나, 베이스, 하이퍼리퀴드, 아비트럼, 베라체인 등 여러 블록체인들에서 제공되
디지털 지갑 인프라 개발사 다이내믹이 레이어 1 블록체인 수이에 대한 지원을 통합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다이내믹은 알고랜드, 베이스, 베라체인, 비트코인, 코스모스, 이클립스, 파캐스터, 솔라나, 텔레그램, 이더리움 가상 머신 및 솔라나 가상머신에 이어 수이를 지원한다. 또한 개발자는 다이내믹 월렛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통합해 수이 사용자가 크로스민트, 릴레이, 엑스랩스와 같은 탈중앙화 앱에 액세스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이타이
베라체인재단이 ‘유동성 증명’을 선보이고 생태계 보상 시스템과 거버넌스 구조 개편에 나선다.베라재단은 거버넌스 1단계 진입, 인센티브 메커니즘 발효, 신규 보상 금고 개방 등을 골자로 구조 개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BGT 토큰 보유자들은 인센티브 흐름을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되며, 사용자·애플리케이션·밸리데이터들에 대한 보상 분배도 주도하게 된다.첫 번째 신청 대상 보상 금고는 평가를 거쳐 승인됐다. 초반 배포는 탈중앙화 거래소에 한정
베라체인에서 유통 중인 USDC 스테이블코인 물량이 물량이 일주일 만에 약 4억5000만달러가 빠져나가 주목된다.이 과정에서 USDC와 일대일로 발행되는 베라체인 네이티브 스테이블코인 '허니' 역시 2억3000만달러 상당이 상환되며 공급량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크립토 전문 미디어 블록체인 듄 어낼리틱스 분석에 따르면 베라체인 USDC 공급이 10억달러에서 5억5000만달러로 줄었다.이 가운데 베라체인 고유 스테이블코인인 허니도 지난주 7억4000만
디파이 중심 레이어1 블록체인 베라체인이 대규모 자본 유출에 직면했다.9일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베라체인은 최근 9일간 3억800만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두 번째로 유출이 큰 아비트럼 대비 690%에 달하는 수준이다.하루 활성 주소 수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토큰터미널에 따르면 지난 3월 3일 6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베라체인 DAU는 현재 2만3000명으로 61% 줄었다.특히 메인넷 출시일인 2월6일에는 DAU가 29만5000명으로 집계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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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소프트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에서 대한민국 부문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의 파트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 파트너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에서는 메가존 소프트가 유일한 수상자다.메가존소프트는 ▲고객 유지율 제고 ▲최신 기술 제공 ▲신규 영업 기회 발굴 ▲시장 점유율 확대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메가존소프트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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