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전체 가구의 60% 이상이 혼자 살거나, 둘만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택보급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전체 가구 대비 1~2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57.8%에서 2020년 59.4%, 2021년 61.1%, 2022년 62.4%, 2023년 63.2%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2023년 기준 1인 가구 수는 9만3739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33.7%, 2인 가구 수는 8만2048가구로 전체 가구 수의 29
산아제한 출산 정책 표어를 보면 ‘덮어놓고 낳다 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 ‘딸·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가장 유명한 인구 표어 중 하나다.행정안전부 통계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 주민등록 인구는 66만 9천460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달보다 908명이 줄어든 수치로 제주 인구가 67만 명 밑으로 내려간 건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제주 인구는 2022년 8월, 67만 9천여 명으로 68만 명대에 근접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우리나라 가족계획은 1961년 4월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창립되
동해 심해 가스전의 7개 유망구조 중 하나인 ‘대왕고래’ 해역에서 1차 탐사시추 결과, 가스 징후는 확인했지만 규모 면에서 경제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정부는 그러나 근원암, 저류암 등으로 구성되는 전반적인 지질구조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외자 유치를 통해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개발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추에서 얻은 시료를 정밀 분석해 보다 가능성이 높은 유망구조를 특정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6일 산업부 고위관계자는 “이번 시추에서 잠정적으로 가스 징후가 확인됐지만 그 규모가 경제성을 확보
국민의힘 소속 대구 기초의원들과 당직자들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하고 나섰다. 국회에서의 탄핵 남발과 반민주적 의회 독재로 국정 마비와 헌법재판소의 독립성을 무력화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탄 행위로 국민 분열을 조장했다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대구 기초
BNK금융그룹은 6일 실적공시를 통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이 80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은 전년대비 1356억원 증가한 77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고, 비은행부문은 전년대비 249억원 증가한 1679억원 (캐피탈 +182억원, 투자증권 +52억원, 저축은행 +8억원, 자산운용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12일 오후 엄마사랑어린이집을 방문,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어린이집 실내공기질 관리현황을 확인했다.김 장관은 아울러 민감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개선 사업 확대 추진을 위해 15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는 한국환경공단 및 실내환경관리센터 등 환경부 산하기관 대표를 비롯해 엘지전자 등 협약 참여 15개 기업 대표 등도 참석했다.행사 장소인 엄마사랑어린이집은 환경부에서 추진
한국동서발전이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 2025’에 참가해 분산에너지 사업역량 및 울산지역 분산에너지 협력 성과를 홍보한다.해당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전시회로 울산시가 분산에너지 산업전에 참가를 결정하고 한국동서발전이 울산지역 대표 발전공기업으로서 공동 참가한다. 동서발전은 이번 행사를 통해 통합발전소, 에너지효율화 사업 및 태양광과 풍력을 포함한 재생에너지 사업 등 분산
오는 4월 2일 치러지는 강화군의원 보궐선거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차성훈 민주당 인천시당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이 확정됐다.민주당 인천시당은 차성훈 강화군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중앙당의 공천에 따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차 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천원택시 도입’, ‘파격적인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인천에서는 ‘202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통해 강화군 선거구의 인천시의원과 강화군 가선거구의
서울 잠실 지역의 주민들에게 재산권 침해 논란을 불러왔던 토지거래허가제가 해제된다. 이번 결정은 잠실 일대 토허제 문제 해결을 위한 배현진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배현진 의원은 12일,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잠실 지역의 대부분 아파트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는 내용을 의결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배 의원은 “이번 결정은 22대 총선 당시 제가 내세운 핵심 공약 중 하나이자 잠실 지역 최대 현안의 해결이라는 점에서 매
국회의 예산안 심의권 강화를 위해 국회와 정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과제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진단하고, 국회가 실질적인 예산 심의·조정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정책적·입법적 대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국회예산정책처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공동으로 「국회 예산안 심의권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