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당한 김하늘양의 유족이 가해자인 명재완과 학교장, 대전시에 4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유족측은 24일 가해자 명재완과 관리자인 학교장, 고용주 격인 대전시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장을 대전지법에 접수했다고 밝혔다.원고측은 피고들이 연대 책임으로 하늘양 부모와 동생에게 4억1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청구했다.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와이케이 김상남 변호사는 “명재완의 살해 행위로 인해 유족들은 여전히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명씨의 손해배상 의무뿐만 아니라 관리자
김만식 기자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 이명숙 의원이 25일,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생활
대전시가 글로컬대학 사업 선정을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통합, 연합, 단독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총 6건, 8개 대학이 신청을 앞두고 있으며 대전시는 혁신기획서 최종 점검을 통해 선정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각 대학은 오는 5월2일까지 예비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5월 중
대전시가 ‘2025 명장’을 모집한다. ‘명장’은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 혁신을 선도할 숙련기술자를 발굴·선정하는 제도로, 92개 직종에서 직종별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명장패가 수여되며, 1인당 연 300만원씩 5년간 총 15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신청 자격은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 분야의 기술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5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고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이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대전시 일자리경제정책과
대전 유성구에 사는 시민 A씨는 거주지 인근의 횡단보도 신호시간을 연장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해당 횡단보도 신호시간은 도로 폭에 맞춘 최소 시간으로 설정돼 있었다. 보폭이 좁은 어린이나, 보행 시간이 느린 노약자와 장애인 등은 설정된 시간 안에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대전시의회는 이를 접수해 대전시에 전달하고 현안을 점검했다. 횡단보도 이용 실태를 살펴본 뒤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개선사항을 파악했다. 이어 민원의 타당성과 공익성 등을 고려해 해당 횡단보도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이 스페인 그라나다 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협약을 갱신하고, 문화 예술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우호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그라나다시가 대전시에 갱신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대전은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중이온가속기 RAON, 그러나다는 유럽 핵융합 관련 입자가속기 IFMIF-DONES 유치를 계기로 2018년 과학기술 기반의 우호 도시 관계를 맺었다. 협약 갱신을 통해 과학기술을 넘어 문화와 예술까지 교류 영역을 넓히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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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장의 기행 .. 조회 시간에 가요 부르고 졸업식 땐 학생들과 키스 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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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한 초등학교 교장이 이해하기 힘든 언행으로 교사와 학부모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30일 서울교사노조에 따르면 서울 A초 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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