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부터 속초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잇는 카페리 정기항로가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 이는 지난해 2월 중단된 지 약 1년 5개월 만의 운행 재개로, 한·중·러 3국 간 해상 물류 운송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항로 재개는 속초시가 항만 노선 회복을 위해 운항선사와 지속 협의한 결과다.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관련 인프라 정비와 행정 지원을 통해 적극 협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속초항은 국제항로 복원과 동해안 관광·물류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운항선사는 ㈜지앤엘에스티로, 해상·항공·육상 운송
오는 8월부터 속초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잇는 카페리 정기항로가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한다. 이는 지난해 2월 중단된 지 약 1년 5개월 만의 운행 재개로, 한·중·러 3국 간 해상 물류 운송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항로 재개는 속초시가 항만 노선 회복을 위해 운항선사와 지속 협의한 결과다. 강원특별자치도 역시 관련 인프라 정비와 행정 지원을 통해 적극 협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속초항은 국제항로 복원과 동해안 관광·물류 경쟁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운항선사는 ㈜지앤엘에스티로, 해상·항공·육상 운송 및 보
영주시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봉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매 예방 정보와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황기·당귀·오미자 등 국산 약초 최대 20% 할인…성남점 시음 이벤트도 농협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국산 약초 할인행사에 나선다.농협 경제지주는 17일부터 7일간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 14개 점포에서 ‘이약치열, 약초로 여름을 이기자!’ 특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는 서울 양재, 경기 고양·수원·양주·용인·성남·창동, 대구 달성, 전북 전주, 전남 목포, 충북 청주·분평, 부산, 대전 등 14개 하나로마트에서 동시에 열린다.할인 품목은 여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충북 청주시와 충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24일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의 건강 증진과 먹거리 복지실현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지역 농축산물의 체계적인 생산관리와 안전성을 확보하고, 청주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식재료를 사용하는데 적극 협력한다.양 기관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식습관 교육과 공공 먹거리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업도 발
충북 청주시는 옛 국정원 부지에 복합문화공간 등을 조성하기 위한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검토 및 구역 지정 용역’에 착수한다.이번 용역은 부지 매입 등을 통해 도시개발 구역의 최적 범위를 설정하고, 교통·환경·재해·경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관 공동개발을 위한 공모지침서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옛 국정원 부지 복합문화공간 건립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용역 보고회에서는 가족친화기능, 전시기능, 실내레포츠기능을 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내 근현대문화·예술
충북도는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모노레일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총사업비 54억3000만원을 들여 청남대 구 장비 창고에서 제1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약 330m 구간에 40인승의 모노레일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말 준공 및 정식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모노레일이 완공되면 고령자와 임신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이 개선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청남대가 모두를 위한 공간이자 국민관광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