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오는 10월 29일 개최 예정인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의 성공적 운영 방안과 지역 고용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포항형 일자리추진 실무위원회’는 지역 일자리 현안을 공유하고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는 민·관·산·학 협력 거버넌스로, 정기적인 간담회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고용정책을 지원해왔다. 이날 회의에는 주요 기업, 지역 대학,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 기본계획 보고 △기관별 협조사항 전달 △지역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대병원 '상급종합병원' 승격 사활 걸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해 하반기에 7대 중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제주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준비위원회를 가동, 핵심 사업인 교육진료동 신축에 나섰다. 교육진료동 신축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다.또한 권역 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사업으로 144억원을 투입해 중앙수술실 개선과 다빈치로봇 수술장비 추가 등 의료핵심 시설·장비를 대폭 보강해 지역완결적 필수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최근 전공의들의 복귀가 상당수 이뤄
Generic placeholder image
바이오플러스, 자기주식 235만주 장외 처분 결정…180억원 규모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바이오플러스가 운영자금 및 시설 확장을 위한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18일 공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는 총 235만7639주, 약 18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장외에서 매각할 계획이다. 처분 예정일은 9월 19일이며, 거래는 장외 방식으로 진행된다.처분 대상은 보통주 152만8627주, 상환전환우선주 82만9012주로 구성돼 있다. 주당 처분가는 각각 6845원과 9091원으로 책정됐다. 거래 상대방과 위탁중개업자는 공개되지 않았다.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보유 자사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내년 정부예산안에 경기도 접경지역 관련 예산 대폭 증가. 균형발전 기대
경기도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접경지역 성장지원을 위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과 낙후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고 18일 밝혔다.도는 정부예산안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경기 북부 접경지역 생활 인프라 확충과 균형발전 가속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접경권발전지원 사업 예산은 74.6억 원으로 확정된 올해 사업 예산 26.5억 원 대비 48.1억 원 증가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 사업 예산은 565억 원으로 역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돈산업 육성법으로 지속가능 성장”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대 폭발물 설치 신고…일본발 허위 테러 추정
경기대학교를 상대로 폭발물 협박 메일이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수원영통경찰서는 23일 오전 11시15분쯤 경기대 홍보관 이메일로 “경기대 38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긴 메일이 들어왔다고 밝혔다.메일 발신인은 지난 2023년 8월부터 이어진 일본발 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교 전문가 "통일교 내부 후계다툼 심각…한학자 구속으로 추가 폭로 나올것"
종교 전문가가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구속한 것을 두고 추가로 "내부 고발이나 폭로가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종교 전문 월간지 현대종교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탁지일 부산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셀트리온, 美 릴리 공장 인수…"1.4조 투자로 현지 생산·관세 리스크 해소"
셀트리온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약 4,600억 원 규모의 미국 뉴저지 브랜치버그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
Generic placeholder image
AI 채용 시스템, 기회인가 장벽인가…자동화된 채용의 그림자
인공지능 기반 채용 시스템이 확산되면서 구직자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미국 경제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조사를 인용해 92%의 인사 담당자가 AI를 활용해 이력서를 검토하거나 AI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AI 채용 시스템은 기업과 지원자 모두에게 비효율적인 결과를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I는 이력서를 검토하고, 특정 키워드를 기반으로 지원자를 걸러낸다. 그러나 이는 비전통적인 경로를 밟은 인재를 배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휴비츠, 58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시력 검사 의료 장비 전문 기업 휴비츠가 약 58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단행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휴비츠는 보유한 보통주 67만3508주를 소각한다고 이날 밝혔다. 소각하는 자사주 규모는 57억8919만원이다.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소각으로 발행주식 총수는 1215만9371주로 줄어들지만, 자본금 감소는 없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휴비츠는 코스닥 상장사로, 의료용 기기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4년 연결 기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