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기획재정부 주관 ‘2023년도 공기업 경영실적평가’ 결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세계적 에너지 위기 상황임에도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원전수출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고 재무건전성 개선 노력을 선도하면서 역대급 재무성과를 거둔 경영실적이 주효했다.실제 한전KPS는 이미 진출한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에서 정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세계적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팀코리아’의 일원으로서 이른바 ‘K-원전’의 해외 수주
한국가스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이 2023 경영실적 평가 결과 낙제점을 받았다.평가 등급 아주 미흡을 받은 한국고용정보원 기관장은 해임 건의됐고, 평가 결과가 낮거나 사망사고 등 중대 재해가 발생한 기관의 기관장 13명은 경고 조처됐다.19일 기획재정부 소속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202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평가 대상은 87개 기관으로 15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30개 기관은 양호, 29개 기관은
지난주 '경영평가' 결과 발표 후 공공기관의 희비가 엇갈렸다.특히 국내 에너지 시장의 양대 축인 한국전력공사과 한국가스공사는 그 동안 자신들의 추진했던 자구 노력에 대해 상반된 결과를 받아들었다.한전은 적자 폭을 대폭 개선한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직무중심의 보수 체계 전환 등 산업부가 추진하려는 정책을 충실하게 이행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2022년 약 25조원에 달했던 당기순손실을 지난해 3조2,000억으로 획기적으로 줄였고 전략기획 및 경영 혁신 및 노사 관계 등에서도 높은 평
한국가스공사가 '경영성과 제고 태스크포스'를 가동한다. 최근 발표된 '2023년도 공기업 경영실적평가' 결과의 책임을 통감하고 성과 창출을 위한 목적이다.가스공사는 지난 19일 발표된 ';2023년도 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다. 이번 결과에 따라 미흡 이하 등급을 받은 기관은 내년 경상경비가 올해 대비 0.5∼1.0% 삭감되고 임직원 성과급도 지급되지 않는다.가스공사는 이번 미흡한 경영평가 결과에 대해 ▲지속된 가스요금 동결에 따른 미수금 증가 ▲취약계층 요금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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