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방역 최전선을 지키는 가축방역사가 경북의 경우 1인당 450여 농가를 담당하고 있어 제대로된 방역이 사실상 어렵다는 지적이다.7일 송옥주 민주당 국회의원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가축방역사 1인당 평균 담당 농가가 무려 395곳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은 가축방역사 1인당 평균 담당 농가가 456.7 호로 울산에 이어 17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농가를 담당하고 있다. 인천, 강원, 충북이 뒤를 이었다.가축방역사는 가축 질병 발생 시
가축 방역 최전선을 지키는 가축방역사가 경북의 경우 1인당 450여 농가를 담당하고 있어 제대로된 방역이 사실상 어렵다는 지적이다.7일 송옥주 민주당 국회의원이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가축방역사 1인당 평균 담당 농가가 무려 395곳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경북은 가축방역사 1인당 평균 담당 농가가 456.7 호로 울산에 이어 17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많은 농가를 담당하고 있다. 인천, 강원, 충북이 뒤를 이었다.가축방역사는 가축 질병 발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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