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저동항 일원에서 열린 ‘울루랄라 바다포차 SEASON2 – 울릉도 트위스트’가 관광객과 지역 주민
2시간전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저동항 일원에서 열린 ‘울루랄라 바다포차 SEASON2-울릉도 트위스트’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울릉군이 공동 주최하고,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울릉도의 해양 자원과 여름밤의 낭만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울릉도를 대표하는 여름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행사 기간 동안 울릉도 바다의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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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가노이드 기술 산업체와 협력 연구 착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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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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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힙한 취향, 불교코어… 불교 감성 굿즈·브랜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로 총출동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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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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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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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수해 현장 찾은 금산군의회
충남 금산군의회는 의원 6명, 의회사무과 직원 15명 등 21명은 22일 충남 예산군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복구 지원은 최대 457mm에 달하는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을 돕기 위해 이웃 지방의회로서 상생의 마음을 담아 추진됐다.금산군의회는 이날 오전 피해 현장에 도착해 침수 주택 정리, 토사 제거, 쓰레기 운반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특히 산사태로 인해 집 안까지 진흙으로 뒤덮인 피해 가옥을 정리하며 김기윤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팔을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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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7월 24일 목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7월 24일 목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7월 24일 오늘의 운세36년 추진 안 되면 집착 말고 해결책 연구를.48년 내 재주 믿고 설치다간 실패 맞볼 수.60년 쌓은 힘이 발휘되니 노력하면 성사.72년 충동구매는 손해 절약해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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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의 전설3'가 서비스 23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진행한다.'미르의 전설3'는 23주년을 맞아 모든 35레벨 이상 이용자에게 '23주년 기념상자'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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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중 관광?”… 둔포농협 외유성 해외연수에 조합원들 분통
극한호우로 충남 아산 둔포 지역이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둔포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배 공선출하회 회원 등이 수해가 한창이던 시기에 외유성 해외연수를 강행한 사실이 드러나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둔포농협에 따르면 조합장과 직원 3명, 출하회 회원 등 20명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광저우·침주·망산을 다녀왔다. 이들은 ‘선진 배 과수농업 및 유통현장 견학’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실제 연수 일정 대부분은 관광 위주로 구성돼 비난을 사고있다.일정표를 보면 실질적인 배 관련 일정은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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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폭우 피해 입은 아산에 희망의 손길 건네
충남 아산 순천향대는 23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수해복구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순천향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산 지역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송병국 순천향대 총장은 “이번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결코 외면할 수 없었다”며 “순천향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대학으로서, 어려움 앞에서 이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