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의 관세 부과 등 통상환경 급변에 대응하고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9,59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이번 추경은 수출 피해 기업을 지원하고 반도체·이차전지 등 전략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는 등 통상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산업부는 총 13개 사업, 9,591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해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산업부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등으로 인한 기업들의 피해와 경영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