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지난 9월 XBRL 국제표준기구로부터 상장사 등이 XBRL 재무공시 작성시 사용하는 XBRL 작성기를 포함한 XBRL 공시시스템에 대해 국제표준 인증을 받았다.금융감독원은 ’07년 XBRL 재무공시 제도를 도입하면서 XBRL의 안정적인 정착 및 상장사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위해 XBRL 국제표준에 기반한 XBRL 작성기를 자체 제작해 상장사 등에 보급, 다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최근, XBRL 주석 재무공시 확대에 따른 국내·외 투자자 등의 XBRL 데이터 활용과 해외 감독당국의 DART 시스템 벤치마킹 수요가
국내 전자공시시스템 영문 공시에 한글이 그대로 표기되는 오류가 발생해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과 공시 신뢰성이 훼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XBRL 제도’는 기업 재무제표를 국제 표준 양식으로 전산화해 컴퓨터가 자동으로 인식·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금융감독원은 기업별로 상이한 재무정보 양식을 표준화하고 자본시장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동 제도를 도입했다.국회 정무위원회 유동수 의원실에서 조사한 결과, 올해 8월부터 DART 영문 공시에서 금융업 상장사를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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