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지난 2022년 8월, 군산항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사업이 국가 재정사업평가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군산항 7부두 옆...
부산항 신항 7부두가 완전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도 하역 효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7부두의 월간 하역능력은 약 16만5천 TEU이지만, 실제 처리 물동량은 9만2천 TEU 수준으로 능력 대비 약 57%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자동화 운영을 위한 정차기 센서 오류와 잦은 보수 작업 등으로 하역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7부두는 부산항만공사가 2024년 4월 개장한 국내 첫 완전자동화 부두로, 컨테이너 크레인 9기와 트랜스퍼 크레인 46기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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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강원랜드와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 체결
네오위즈는 3일 강원랜드와 ‘슬롯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네오위즈는 강원랜드의 개발 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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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펼쳐지는 남학호 예술세계, 돌·나비와 함께한 46년 여정 담다
46년 동안 붓을 놓지 않은 남학호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돌 나비’ 화가로 불리는 그는 반세기 가까이 돌을 주제로 작업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구미예총 기획초대로 예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남 작가는 1년 이상 제작한 5m 크기의 대작을 비롯해 2호 소품까지 총 150여 점을 선보인다. 대부분 신작이지만, 30년 전 작품도 일부 포함돼 작가의 46년 창작 흐름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남학호 작가는 “오랜 화업의 과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돌이라는 변치 않는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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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전동킥보드 단속 과정에서 다치게 한 경찰관 입건
무면허 전동킥보드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이 고등학생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일혐의로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A경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지난 6월 13일 인천 부평구 한 길가에서 무면허 전동 킥보드 단속을 하던 중 고등학생 B군을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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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범 칼럼] 수능아, 이제 그만
수능을 며칠 앞두고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완주했다. 가슴에 ‘서울고 수능대박’이라는 외침을 달고. 정말 힘들었다. 이제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도 수능일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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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속 '불금'의 할로윈… 인파 몰렸지만 큰 사고는 없어
할로윈의 밤이 다시 사람들로 넘쳤다. 참사 악몽은 되풀이되지 않았지만 긴장감은 여전했다.31일 밤 서울 주요 유흥가에는 할로윈을 즐기려는 젊은 층이 몰리며 도심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특히 마포구 홍대 거리에는 1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혼잡 경보’가 발령됐다.홍대 관광특구에는 이날 오후 9시부터 11시 사이 약 11만명이 집계됐다. 2022년 이태원 참사 이전 수준의 인파가 돌아온 셈이다. 거리 전광판엔 ‘매우 혼잡’이라는 붉은 경고 문구가 떠올랐다.자정 무렵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인파는 8만8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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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부산진구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진구’ 프로젝트 협약 체결
부산 부산진구는 11월 6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과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진구’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진구’ 조성을 목표로 ▲ 저소득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 발굴과 통합적 의료 및 건강서비스 지원 ▲ 출산장려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 고위험 산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부산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인제대학교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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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연4동, 「우수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실시
부산 남구 대연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5일, 김해시 장유2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하여 우수 주민자치회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대연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장유2동 주민자치회가 만나 장유2동 주민자치회 현황, 각종 주민자치회 사업 성과 등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대연4동 주민자치위원회 최영실 위원장은 “서로 교류하며 많이 보고, 듣고, 배우는 시간이었고 이를 통해 우리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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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누적 관람객 800만 명 돌파
국립부산과학관이 지난 5일 누적 관람객 8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해 800만 번째 입장객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국립부산과학관 1층 로비에서는 800만 번째 입장객과 전, 후 입장객 등 총 3팀에 문화상품권과 축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가 열렸다.800만 번째 입장객 안수철 씨는 “부산에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처음 국립부산과학관을 오게 되었는데 이런 뜻깊은 날에 방문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덕분에 부산에 잘 정착한 기분이 든다. 앞으로 가족과 함께 더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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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만1동, 재개발지 골목에서 시작되는 주민 소통의 회복...‘복지복덕방’출발
부산 남구 감만1동 행정복지센터와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11월 1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주민 간 소통 강화 및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골목길 복지복덕방’을 운영한다.‘찾아가는 골목길 복지복덕방’은 주민이 편하게 들러 이웃과 담소를 나누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안내받는 생활밀착형 복지공간으로, 11월 11일 오후 4시 30분 유창그린2차아파트 쌈지공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복지상담 창구, 혈압․혈당 체크, 체험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특히 이번 사업은 10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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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문화재단, 연지동 빛나는 야시장 시즌3 개막
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부산진구 연지시장에서 연지동 빛나는 야시장 시즌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저녁 7시 이후 암흑의 도시가 되어버리는 골목을 예술로써 밝아지는 거리로 변화해보자라는 주민기획단의 의지로 만들어졌다. 최근 연지동은 재개발이 완료된 지역과 비재개발 지역간의 단절, 소외, 갈등으로 인해 사람이 없는 거리로 변해가고 있다. 이에 어두워진 골목을 야시장을 통해 예술인과 지역민간의 지역예술활동을 통해 밝히려고 한다.‘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