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예년보다 2주 이상 빨리 ‘국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 챙기기에 나섰다.예산 확보의 첫 단추인 부처안 편성단계부터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주요 핵심 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울산시는 6일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 실·국장, 국가예산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예산 신청 계획과 확보 대책이 집중 점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