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10월 제주 방문 관광객이 133만 6,000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간 증가율이다. 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한 달간 약 133만6000명이 제주를 찾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0% 늘어난 수치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간 증가율이다.내국인은 9.8%, 외국인 24.9% 증가하며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특히 제주도는 올해 2분기 이후 제주관광 회복세가 본격화했고, 6월 이후 지속된 상승세가 10월 가을 시즌에 정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 민·관이 함께 꾸린 ‘제주관광 비상대책위원회’ 가동과 국내·외 마케팅 등 수요 촉진 전략에 힘입은 결과로 제주도는 보고 있다. 제주도는 ‘단체 방
지난 10월 제주 방문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간 증가율을 기록했다. 내국인이 10% 가까이 늘고, 외국인 증가율은 내국인의 두 배를 넘었다.외국인의 꾸준한 성장세에 더해 연초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감소세가 지속되던 내국인관광객도 회복세를 넘어 가을시즌을 기점으로 성장기류에 탄력이 붙은 모양새다.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제주 방문 관광객은 133만6000 여명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0% 늘어난 것으로, 올해 들어 월간 증가율로는 최고치다.내수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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