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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1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건설업·제조업 부진과 청년 고용 한파는 지속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17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만6000명 늘었다.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5만2000명 줄었다가 지난 1월 13만5000명 늘면서 두 달 연속 증가했다.연령계층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4만2000명, 30대에서 11만6000명 각각 증가했지만, 20대, 40대
지난달 취업자가 두달 연속 1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가 부진은 계속됐다.청년층도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감소하고, '쉬었음'이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 한파'가 계속됐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17만9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3만6000명 증가했다.취업자는 지난해 12월 일자리 사업 일시 종료 등 영향으로 5만2000명 감소했다가 지난 1월 13만5000명 늘면서 한 달 만에 증가했다.제조업에서 취업자가 7만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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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가 부담 덜고자 농업용 면세유 구입 지원사업 추진
평창군은 국제유가 변동 불안정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덜고자 면세유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유류비와 경영비를 지원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면세유 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 구매비의 일부를 사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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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 포항시학습관, 2024학년도 졸업식 성료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포항시학습관은 지난 1일 2024학년도 졸업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대구·경북지역에선 889명, 포항시학습관은 130명이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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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육아휴직자 13.2만명 '역대 최고'…남성 사용률 30% 첫 돌파
지난해 국내 육아휴직자가 13만 명을 돌파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도 처음으로 30%를 넘어서, 남성 육아휴직이 정착하는 모습이다. 고용노동부는 2024년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일·육아지원 혜택을 받은 수급자가 25만 6771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만 7242명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육아휴직자는 13만 2535명으로, 2023년 12만 6008명 대비 6527명 증가했다. 출생아 감소 추세로 2023년 다소 줄었던 육아휴직자는 정부의 일·가정 양립 제도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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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개막...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코리아컵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한국 축구 최강 팀을 가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이 이번 주말 막을 올린다.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8일과 9일 양일간 열리는 1라운드 경기로 시작된다. 코리아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하여 한국 성인 축구의 챔피언을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 1996년 FA컵으로 창설되었고 지난해 대회부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대회라는 의미로 으로 명칭이 변경됐다.올해 코리아컵에는 총 58개팀이 참가한다. 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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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 '게노더여 학교짓기' 준공식 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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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열린 네팔 '게노더여 학교짓기' 준공식 봉사활동에 대한 보고회가 11일 서울역 인근의 레몬식당에서 개최됐다.이날 모임은 "최빈곤층 지역의 희망은 아이들의 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교육복지를 실천하는 국경없는 학교짓기 모임의 황대권 이사를 비롯하여 이정옥 전 장관, 김성민 교수, 이재구 회장 등 20여 명의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가 진행됐다.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봉사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 주목을 받은 주제는 미얀마 매솟 이주민들의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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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재 세종시여성기업인협의회 2대 회장 취임
세종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세종시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초대 김영숙 회장의 이임식과 2대 이연재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김영숙 초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세종여성기업인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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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 참여 공동주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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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를 이용할 공동주택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정서적 안정을 위해 반려 식물을 기르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4월과 9월에 무료 분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처인구와 수지구 내 공동주택은 신청을 통해 대상 아파트로 선정되면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며, 기흥구는 공세동 시민농장에 체험부스를 마련해 분갈이 서비스를 진행한다.참여를 희망하는 처인구·수지구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는 3월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용인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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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위해 중앙부처 종횡무진
육동한 춘천시장이 중앙부처 방문 3일차를 맞아 기회발전특구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유니마 총회 및 다목적체육관 지원 요청에 힘을 쏟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2일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등과 만나 환담했다. 이날 육동한 시장은 우동기 위원장에게 기회발전특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지역에 세제와 재정, 규제 특례,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지원하는 구역을 조성하는 개념이다.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기업은 소득세와 법인세를 5년간 100%, 이후 2년간 50% 세액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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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경제인과의 간담회... 지역 경제인들 목소리 청취
양양군이 지역 경제계 간 소통을 증진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12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이미애 관광경제국장, 김시삼 경제에너지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김동술 양양소상공인연합회장, 김명수 한국외식업중앙회 양양군지부장, 박영학 농공단지 입주기업 협의회장, 박창섭 남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전상노 대한숙박업중앙회 강원도지회 양양군지부장, 지달호 양양시장상인회장이 참석했다.지역 경제대표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는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