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장기적 내수 침체 속에서도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지역 경제 활력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내년도 본예산을 1조6060억 원으로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보다 10% 증가한 1460억 원 규모다. 일반회계가 1조4630억 원으로 1380억 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430억 원으로 80억 원이 늘었다. 내년도 예산은 자체수입 1,440억 원으로 올해와 비슷하며, 국비와 도비 등 의존 수입은 1조 2,082억 원으로 774억 원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는 1,380억 원 증가했다.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