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그룹이 디스플레이 반도체 사업의 시너지 확대와 경영 효율성 강화를 위해 계열사 간 흡수합병을 결정했다.15일 공시에 따르면, 원익그룹 계열사인 티엘아이는 자회사 원익디투아이와의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합병 방식은 티엘아이가 존속회사로 남고, 원익디투아이는 소멸되는 구조다. 합병 이후 티엘아이의 사명은 '원익디투아이'로 변경될 예정이다.이번 합병은 연구개발 및 경영자원 통합을 통해 기술적 시너지를 높이고, 비용 효율화에 기반한 수익성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주총회 승인일은 5월 29일
생명보험사 한화생명의 자회사인 한화손해보험이 캐롯손해보험을 1주당 0.2973564의 비율로 흡수합병한다.7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시너지 극대화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합병 후 캐롯손해보험은 소멸된다. 주당평가액은 한화손해보험 1만7053원, 캐롯손해보험 5071원으로 산정되었다.합병 절차는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진행되어 한화손해보험의 주주총회 없이 이사회 결의로 대체된다. 다만, 캐롯손해보험의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한화손해보험 주주의 경우, 합병 반대 의사를 2025년
모바일 휴대폰 부품 제조 기업 제이앤티씨가 자회사 코메트를 흡수 합병하여 신사업 강화에 나선다.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제이앤티씨는 도금 및 에칭가공 기업 코메트를 흡수하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합병 비율은 1 대 0으로 제이앤티씨가 코메트의 전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 신주 발행은 없다.합병 후 코메트의 자산과 부채가 제이앤티씨에 흡수되며 매출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제이앤티씨의 공정기술과 코메트의 도금·에칭 기술이 결합돼 유리기판 신사업에서 시너지가 극
SMT 전문기업 엔피디가 자회사 캐프와의 합병을 앞두고, 사명 변경을 함께 추진한다.엔피디는 18일 공시를 통해 합병 완료 전 상호를 ‘캐프’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안을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임시 주총은 다음달 30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산 본사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엔피디는 지난 3월 21일 자회사 캐프를 흡수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합병 당시에는 사명 유지를 밝혔지만, 이후 상호 변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정관 변경을 넘어, 신규 합병 구조에 맞춘 브
한화손해보험은 2일 자회사 캐롯손해보험을 흡수합병하기로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양사의 합병 비율은 한화손해보험과 캐롯손해보험이 1대 0.2973564로,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주당평가액은 한화손보가 1만753원, 캐롯손보가 571원이다. 합병 기일은 9월 10일이다.한화손보는 지난달 캐롯손해보험의 주식 2586만484주를 약 256억원에 취득했다.한화손보는 "캐롯손보의 자본 건전성 문제를 개선하고 캐롯손보가 축적해온 디지털 보험 역량을 한화손보 중심으로 통합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
롯데그룹과 중앙그룹이 영화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잡았다. 양측은 8일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 롯데엔터테인먼트, 샤롯데씨어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가박스중앙은 메가박스 극장,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플레이타임중앙 등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그룹의 롯데쇼핑은 롯데컬처웍스 지분 86.37%를, 중앙그룹의 콘텐트리중앙은 메가박스중앙 지분 95.98%를 각각 보유 중이다.합병 후 출범할 합작 법인은 롯데와 중앙이 공동 경영하며
도지코인 채굴업체 Z스퀘어드가 생명공학 기업 코엡티스와 합병해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이번 합병으로 Z스퀘어드는 도지코인과 라이트코인 채굴을 지속하면서 코엡티스 제약 사업은 별도로 운영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5일 보도했다.Z 스퀘어드 CEO 데이비드 할라부는 “상장을 통해 자본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채굴 사업 확장과 전략적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 절차는 2025년 3분기 완료될 예정이다. 합병 법인은 9000대 도지코인 채굴 장비를 보유하게 된다.도지
CJ프레시웨이가 100% 종속회사인 프레시원과 합병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비용을 절감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CJ프레시원은 지역 기반 식자재 유통기업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CJ프레시웨이는 존속회사로 계속 남아있고 CJ프레시원은 소멸회사로 해
SK텔레콤은 6일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자가 이날 오전 9시 현재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2411만 명이며, 104만 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이날 서울 중구 삼화빌딩에서 진행한 서버 해킹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SK텔레콤은 가입자 2300만명과 SKT 망을 쓰는 알뜰폰 가입자 200만 명 가운데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 보호 서비스에 자동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 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호요버스가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함께 감상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게임 밖에서도 축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최근 '붕괴 : 스타레일'의 2주년 기념 콘서트를 함께 시청하는 감상회를 진행했다. 또 이를 통해 컬래버레이션 및 시리즈의 신작 소식을 깜짝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중국 상하이에서 사흘간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마지막날에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이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는 ▲용산아이파크몰 ▲연남 ▲서면 ▲대전
삼양식품 유럽법인이 네덜란드 유통 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인 'Wheel of Retail 2025'에서 총 3개 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Golden Wheel', 'Young Wheel', 'Category Wheel' 등 주요 상
2일 오전 10시53분쯤 의왕시 내손동 한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432만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은 42분만인 오전 11시3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는 지난 8일 ‘장애인스포츠 법률지원단’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장애인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쟁점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법률 자문 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법률지원단은 고부건 변호사, 김차연 변호사, 신훈민 변호사, 한주영 변호사 4인으로 구성됐으며, 장애인체육 분야에서의 인권 침해, 차별,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자문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9일 제주시갑 정당선거사무소에서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와 ‘제주농정 대개혁을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문대림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과 농업인단체협의회 김필환 회장,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봉직·김승준·한권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선대위와 협의회는 감귤과 월동채소 중심의 제주형 자조금 조직을 육성해 수급조절관리체계의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광역단위 유통센터와 스마트가공센터를 개설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불확실한 대내외 시장 환경에서도 진정성 있는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그룹 차원으로 밸류업 정책을 발표한 데 이어,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계열사 4곳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은 지난 4일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 상반기 단기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전했다.이번 상반기 단기반에는 총 16명이 참여해, 그 중 5명이 취업에 성공하며 31%의 취업률을 기록했다.제주내일 관계자는 "참여 청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일대일 상담으로 취업 니즈를 파악했고, 인사 분야 전문가의 컨설팅과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웠다"며 "특히 수료 이후에도 장기적인 사후관리로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을 돕고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