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멘트협회는 오늘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시멘트업계 대표이사 등 업계 임직원 및 관련 업종 단체장, 학계 전문가 등을 포함,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시멘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시멘트의 날 공동 선언문 낭독에 이어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대표이사인 전근식 한국시멘트협회장과 쌍용C&E이현준 대표, 삼표시멘트 이원진대표,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 성신양회 한인호 대표 등 시멘트업계 대표이사의 선언문
시멘트를 생산하는 한일시멘트가 한일현대시멘트를 흡수합병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일시멘트는 규모의 경제와 경영 효율성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자회사 한일현대시멘트를 흡수합병한다고 지난 17일 공시에서 밝혔다.이번 합병은 소규모합병 형태로 진행되며 합병 비율은 1대 1.0028211이다. 합병으로 한일시멘트는 430만6438주를 신주로 발행할 예정이다.합병 상대인 한일현대시멘트는 시멘트 제조·판매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5133억원, 영업이익 600억원을 기록했다.합병 일
22시간전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가 합병을 통해 ‘한일시멘트’로 재탄생한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오늘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합병 결정은 국내 건설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복 투자 및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 자산/인프라의 결합 및 시장 점유율 증대로 규모의 경제 달성, 중복상장 구조 해소로 투자 일원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고 한일시멘트 측은 설명했다.두 회사의 합병으로 재
한일시멘트가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오해근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경영자를 비롯해 한일시멘트 및 한일현대시멘트 주요 생산공장 공장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안전문화 컨설팅 전문기관이 강사로 나서 공정 위험 관리, 안전 관련 의사결정 기준 등 안전 리더십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오 대표는 전 사업장 경영진과 함께 토론을 통해 한일시멘트의 안전보건 경영 방향성과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오 대표는 “직접적인 재해 원인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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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주택임대소득 적정 과세해야…배당 확대 세제지원 필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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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방위원, 전작권 전환 주제로 안보 릴레이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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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여왕’ 방신실, 하이원리조트 오픈 역전승
장타자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이번 시즌에 이예원에 이어 두 번째로 2승 고지에 올랐다.방신실은 1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김민주를 3타 차로 제친 방신실은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올린 지 석 달 만에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이번 시즌에 두 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3차례 우승한 이예원에 이어 방신실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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