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예술단이 주최·주관하는 「신령한 탈 이야기-하회」 공연이 9월 27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된다.‘춤극 하회’는 미완으로 남은 하회 이매탈 설화를 모티브로, 주인공 허도령이 재앙과 혼란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둠의 신과 재앙’, ‘기원’, ‘빛과 어둠’ 등 총 8개의 장면으로 구성되며, 전통춤과 음악, 시공간을 초월한 판타지가 어우러져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2023년 이후 발전을 거듭해온 ‘춤극 하회’는 이제 안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