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낙동강 전선에서 북진의 계기를 마련한 포항 용흥동 전적비가 지역 보훈청이 선정한 이달의 현충시설에 이름을 올렸다. 포항지구 전적비는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위치한 전적비로, 포항지구 전투를 기념하고 전몰한 국군과 학도의용군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79년 12월30일 건립됐다. 1950년 8, 9월은 낙동강 전선의 공방전이 가장 치열했다. 포항지구 전투는 낙동강 전선의 공방이 펼쳐진 9일, 북한군 제2군단 예하 제5사단과 12사단 366부대가 경주, 울산, 부산으로 진출할 목적으로 포항을 점령했을 때 벌어졌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10월 현충시설로 ‘포항지구 전적비’ 를 선정했다. 포항지구 전적비는 포항시 북구 용흥동에 위치한 전적비로, 포항지구 전투를 기념하고 전몰한 국군과 학도의용군을 추모키 위해 1979년 12월 30일 건립됐다. 1950년 8, 9월은 낙동강 전선의 공방전이 가장 치열했다. 그중 포항지구 전투는 낙동강 전선의 공방전이 치열하던 1950년 8월 9일, 북한군 제2군단 예하 제5사단과 12사단 및 366부대가 경주, 울산, 부산으로 진출할 목적으로 포항을 점령했을 때, 국군 제3사단, 수도사단 독립 17연대 민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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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생존 학도의용군 위해 공연포항시는 지난 12일 포항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해설이 있는 음악회 ‘헌정’ 공연을 개최했다.‘헌정’ 음악회는 6.25 전쟁 당시 포항여중 전투와 소티재 전투에 참전했던 학도의용군들에 대한 경외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으로, 안서련 음악감독과 연주자들이 포항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생존 학도의용군과 시민들을 초청해 진행했다.음악회는 단순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6.25 전쟁 당시 학도의용군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는 역사 해설로 공연에 참석한 생존 학도의용군들과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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