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 내 패류 위생관리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4주간 선박의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통영 한산·거제만, 미륵도, 사량도 우측 해역 내 지정해역 3곳으로, 오가는 선박의 분뇨, 선저폐수,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여부와 오염방지설비 정상 작동 상태를 확인한다.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패류 양식장, 유어장도 점검할 예정이다.해경 관계자는 “선박이 분뇨를 불법 배출하면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최대 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