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우리금융그룹 사태와 관련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금융감독원은 28일 8개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들과 2024년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권선주 KB금융 의장, 윤재원 신한금융 의장, 이정원 하나금융 의장, 정찬형 우리금융 의장, 이종백 NH농협금융 의장, 최경수 BNK금융 의장, 최용호 DGB금융 의장, 유관우 JB금융 의장이 참석했다.이 원장은 “감독, 검사업무 과정에서 확인한 은행지주의 경영관리상 취약점에 대해 말씀드리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