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륜민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18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농약원제를 제조하는 팜한농㈜반월공장에 방문, 사업장 환경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했다.이 사업장은 2022년 6월 통합허가를 받은 사업장으로서, 농약원제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가스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처리하기 위해 대기방지시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박륜민 청장은 “작물보호제 제조 분야의 선두 기업인 팜한농이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수도권 지역의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11일 시흥시 소재 시흥상공회의소에서 제지업종 통합관리사업장의 효과적인 악취 저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4년 통합관리사업장 제지업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수도권 지역 제지업종 통합관리사업장 관계자들을 비롯해 한국환경공단, 시흥 녹색환경지원센터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통합관리사업장의 악취 저감과 지역 주민 민원 해소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제지업종 시설 관리 방안, 사업장 악취 관리 방안, 사업장의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 개선 사례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