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기후 위기 등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선다.  군은 1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정례브리핑을 갖고, 중·장기적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과 탄소중립 실현, 주산 작목 신기술 보급 및 신 소득작목 육성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농업분야에서는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온난화가 가속되고 가뭄 및 홍수를 동반하는 엘니뇨 현상이 심화되면서 열과 피해 및 탄저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태안지역에서도 매년 이상
 태안군이 지난 26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9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생 25명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9기 태안농업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태안농업대학은 3월 20일 개강해 이날까지 총 22회 90시간 과정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디지털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스마트 미래농업’ 1개 과정이 운영됐다.  스마트 미래농업 과정은 최근 고령화 추세 속 혁신적 기술과 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국 "부끄러운 윤 대통령…시간 걸리더라도 지치지말고 끌어내리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22일 오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네 번째 '탄핵다방'을 열고 정부를 향한 비판의 강도를 높여 나갔다. 특히 조...
Generic placeholder image
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 예규] 본래 용도 경작 금지·제한되지 않는 한 ‘사용금지·제한 토지’ 해당 안 돼
농지 본래의 용도인 경작이 금지 또는 제한되지 않은 경우에는 법령에 따라 사용이 금지 또는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기획재정부 유권해석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학교용지로 지정된 농지가 소득세법시행령 제168조의14 제1항의 '법령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 토지'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기재부는 회신을 통해 “사실상의 현황이 분명하지 않고 공부상의 등재현황이 농지인 토지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지역에 편입되고 같은 법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부지로 지정된 경우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경남 도농상생 우수농산물 특판전...24일까지
경남도는 21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부산․경남 도농상생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통해 경남 농산물을 부산에 소...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라뱃길 등 수도권 유일 UAM 실증사업구역 지정
인천이 수도권 유일의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구역에 지정됐다. 인천 아라뱃길·드론인증센타~계양신도시로 이 지역은 실증비행 허용 등을 위한 각종 규제 특례를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인천 서구를 시작으로 계양구로 이어지는 아라뱃길과 서구 종합환경연구단지 인근의 드론비행시험센터에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예결특위 예산안 증액심사 돌입, 김태선 의원, 울산국비 확보 전력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이 제22대 첫 정기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울산 유일의 예산소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2025년도 울산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감액심사를 마무리하고 증액심사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이에 김 의원도 울산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울산시·지역 국회의원협의회에서 논의된 422억원 규모의 국회 증액 사업 반영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을 비롯한 예결 소위위원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펜문학회, 영문판 문학지 첫 발간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울산지역위원회가 최근 지회 최초로 영문판 문학지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창간호의 타이틀은 ‘The Everlasting Light’이며, 연간지 23호에서 ‘울산펜문학의 해외 진출과 활동 전망’을 문학정담 특집으로 다루면서 울산 문학의 세계화에 첫발을 내디딘다는 계획을 실행했다. 이번 영문판 책 ‘The Everlasting Light’에 실린 작품은 모두 ‘울산과 울산 주변’을 소재로 다뤘다. 시 부문에는 강세화, 권영해, 김감우, 도순태, 문송산, 박장희, 송은숙, 심수향,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중기청, 11월 중소기업 지원 협의회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울산의 자동화 설비 전문 제조업체 SIS에서 ‘11월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는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기관과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협업을 통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규제 개선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매월 1회 진행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안착 방안 등 기관별 중점 현안사항과 협조사항 등을 공유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후, SIS의 사업현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논의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환경·산업 상생 지속가능한 울산 만든다
울산시는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제6차 환경계획을 수립하고, 27일 울산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시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계획은 환경과 산업이 상생하는 녹색산업도시,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문화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기후위기에 강한 회복탄력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계획에는 자연생태, 대기질, 자원순환, 도시방재, 환경산업, 연안 관리, 소음·빛 공해, 기후 변화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됐다. 제6차 환경계획은 기존 10년 단위의 중기계획과 달리 20년 장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화강역 인프라 울산KTX역 수준돼야”
태화강역의 이용객 편의시설과 대중교통 인프라를 울산KTX역 수준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울산시의회 방인섭 의원은 27일 울산 남구 삼산동 태화강역을 찾아 역 광장과 택시승하차장, 버스정류소, 이륜차 거치소 등을 살펴본 뒤 “관광객과 철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에 걸맞은 편의시설이 전반적으로 너무 부족하다”며 “태화강역의 관광·교통 인프라를 울산KTX역 수준으로 만들어 이용객 수요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다음달 21일부터 서울 청량리역에서 태화강역을 거쳐 부산 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