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대온실 수리 보고서 북토크’가 열린다.창경궁 대온실은 1909년 대한제국 시기에 완공된 우리나라 최초의 유리 온실이다. 건립 당시의 건축적 특징이 비교적 잘 보존된 근대건축물로, 2004년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됐다.창경궁 대온실이 소재인 김금희 장편소설 ‘대온실 수리 보고서’를 매개로 근대유산으로서 대온실의 가치를 친숙하게 조명하는 자리다.작가 김금희씨와 근대유산 전문가인 이연경 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가 무대에 오른다. 창경궁 대온실에 관한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으로 탄생한 소설을 균형 있게 다룬다. 독자의
영주시는 시가지 내 도로의 주행성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시가지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부교차로 주변을 비롯한 영주시 시가지 내 총 19개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도로포장 정비를 통해 차량 주행 안전성과 도로 이용 편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1시 30분 한라체육관에서 ‘SK렌트카·제주도 PBA-LPBA 월드 챔피언십 2025’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프로당구협회에서 주최하고 제주도와 SK렌트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시즌의 모든 정규투어를 마친 후 열리는 왕중왕전격의 대회이자 프로당구 중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대회에는 시즌 9개 투어를 거쳐 선발된 남녀 선수 64명이 역대 최대 규모인 총상금 6억 원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PBA 대회에는 랭킹 1위 다비드 마르티네스과 2위 강동궁(대한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특별 강연회가 인천에서 열린다.함께걸음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센터 대교육실에서 고경선 카카오모빌리티 이사를 연사로 초청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 장애인 창업가 정신, 세상을 바꾸다’란 주제로 강연회를 연다.뇌병변 장애인
SC제일은행은 2024년 당기순이익 33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3506억원 보다 195억원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철저한 비용 관리 및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콩 H지수 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을 일회성 영업외비용으로 인식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8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72억원 늘었다.이자이익의 경우 순이자마진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대고객여신 및 수신 규모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4.7% 감소했
증권사들의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는 새로운 이사회 구성은 물론이고 내부통제 체계 정비가 비중있게 부각되고 있다.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실패와 관련한 책임에서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법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사회 내 법률 전문가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는 진단이 나온다. ■ 삼성·NH·키움·대신…법조인 사외이사 선임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날 정기 주총에서 "이사 전원을 특정 성의 이사로 구성하지 않는다"는 이사회 양성평등 조문 신설의 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하고,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알려진 영취산과 흥국사 산림공원 주 무대 일원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33회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가 개최된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국가와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상음악회, 새집달기, 진달래 화전 부치기 등 상춘객을 맞이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교
인천 검단지역 한 아파트형 공장에서 170여건의 소방·환경·건축법 관련 위반 사항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검단소방서는 서구 오류동 산업단지에 있는 인천표면처리센터에 총 178건의 위반 사항이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이곳에서 5건의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