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난해 12월 3일 겨울밤의 황당함과 공포를 기억한다. 평온했던 일상이 반복되는 것 같았던 그날, 텔레비전을 통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장면을 목격한 뒤로 그보다 더 황당한 일을 없을 것이라고 말해왔다.하지만, 곧이어 전 국민이 텔레비전으로 대한민국 판사가 발부한 체포영
태백시는 지난 24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2025년 강원 스테-이 시범사업’에 장성동 ‘청년카페 위버스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장성동은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마을의 청년정착을 촉진하고, 장성지역의 경제적·사회적 활성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였다.해당 사업은 장성동 계산마을에 위치한 복지회관을 리모델링 하여 청년카페로 조성하고,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창업·커뮤니티·네트워킹 활동 등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하였다.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친환경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앞세워 아세안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대만 공략을 본격화 한다.LS일렉트릭은 26일 대만 타이베이 난야플라스틱 본사에서 ‘난야플라스틱과’ 대만 친환경 전력기기,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우 지아자오 난야플라스틱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대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정책으로
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퇴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 농업 실천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퇴비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를 농경지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 산불 피해 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4000억원 이상을 긴급 투입한다. 또 상반기 중 전기·가스·철도 등 공공요금을 상반기 내 동결하기로 했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주택과 전력·수도 등 필수 인프라를 신속히 복구하겠다"며 며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산불에 따른 농산물 수급과 가격 영향을 최소화하고 피해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재원을 조속히 투입하겠다"며 "설비·시설 복구와 사료 구매, 긴급생활안정자금 등 총 4000억
구미시가 낙동강을 생태와 문화, 여가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낙동강 뉴-웨이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169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형 생태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
구미시는 2일 본격적인 영농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릴 경우 발열, 오한, 구토, 설사, 발진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예방백신
평택 부동산 시장의 바닥론이 고개를 들며 '지금이 저점매수 타이밍 기회'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셧다운 해제 소식과 함께 미분양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향후 공급 축소, 지속된 분양가 상승 등이 이유로 꼽힌다.업계에서는 평택이 대구와 유사한 시장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동안 침체 분위기를 이어오다 최근 광역 수요가 몰리면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는 대구의 행보를 평택이 따르게 될 것이라는 것.실제로 지난해 대구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2만1천934건으로, 전년보다 5.5% 증가했다. 거래금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