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빌로이아트 갤러리에서 8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전찬욱, 장재향 2인 초대전이 현대인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을 제공한다.전찬욱 작가는 끊임없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작품에 담았다. 비논리적인 요소들을 결합한 데페이즈망 기법을 활용하여 현실과 꿈의 경계를 넘나드는 초현실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사랑과 행복의 가치를 담아낸다.장재향 작가는 현대인의 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공허를 '네어', '네오'라는 캐릭터를 통해 표현한다.어린이의 몸에 어른의 포지션을 결합한 이 캐릭터들은 치유되지 못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