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장뜰두레농요보존회가 29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주지회가 최근 주최한 이번 축제에는 도내 11개 시군이 참가했다.장뜰두레농요보존회는 ‘장뜰두레농요’를 주제로 한 공연을 선보여 과거 증평 지역 농경문화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생생하게 재현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모심기, 김매기, 탈곡 등 농사 과정에 따라 전해 내려오는 소리와 동작을 사실감 있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이송곤 장뜰두레농요보존회장은 “이번 수상은 증평의 전통문화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