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목재수출협회는 7월29일부터 8월3일까지 메쎄이상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빌드’에 참가한다. 또 전시회 부대행사 중 하나로 ‘2024 일본 목재제품 이용 촉진 세미나’를 개최한다.일본목재수출협회는 한국내 목재제품과 목조주택 업계 관계자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를 위해 코리아빌드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협회는 올해도 주식회사 우드 리, 에히메현산재제품시장개척협의회, 츄고쿠목재 주식회사(CHUGO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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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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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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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어디서도 편한 제주 여행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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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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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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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처리 기간 단축해야”, 금속노조 대규모 결의대회
전국금속노조는 26일 노조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중구 근로복지공단 본부 앞에서 ‘산재 처리 지연 규탄 및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금속노조는 △산재 처리 기간 단축 및 근골격계 질환 산재 60일 이내 처리 합의 이행 △추정의 원칙 확대 적용 △선보장 후평가 등 근본 대책 수립 등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2021년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산재 처리 기간을 172일에서 100일 이내로 단축하고,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 131일에서 60일 이내로 축소하는데 노조와 합의했지만, 오히려 올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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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노인 주거복지 선제적 해결 주문
본격적인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버타운 조성이 한창인 가운데 울산시의회 홍유준 의원이 울산시에 노인 주거복지 실정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연구에 따르면 울산시는 2011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후 11년 만에 노인 인구가 2배 이상 늘어나 14.7%에 이르는 고령사회가 됐다. 나아가 2027년에는 초고령사회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인 인구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노인 가구를 위한 주택과 시설은 부족해 노인의 주거복지 문제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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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상수도관 누수율 18.2%…연간 100억 샌다
경남 양산 지역 상수도관에서 새어나가는 수돗물이 연간 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26일 환경부가 발표한 ‘2022년 상수도통계’에 따르면 양산의 연간 총 급수량은 4617만3251t이다. 이 가운데 가정 등으로 공급, 요금 수입으로 걷은 유효 수량은 3777만4841t으로 나타났다. 유수율은 77.8%로 전국 평균 유수율 86.3%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상수도관에서 새어나가는 무효 수량은 839만8410t에 이르고, 누수율은 18.2%에 달해 전국 평균 누수율 9.9%보다 2배 높은 것은 물론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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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업 중대재해 예방 방안 논의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 26일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애로 사항을 듣기 위해 ‘울산기업체 중대재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산업재해 현황 자료에서 울산의 2022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자 수는 18명에서 2023년 13명으로 줄어들었다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사망자 수가 벌써 6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다른 광역시는 대체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관계자는 “중대재해법 시행 후 기업들의 안전의식과 중대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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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개발제한구역 도로확장공사 시급하다
울산 중구 성동 1길, 다운2공공주택지구, 절골마을, 황암 1길 등 8개 개발제한구역의 주민 지원 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정을 받은 뒤에도 구체적인 사업 진행 일정이 나오지 않아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사업비를 정부 예산에 의존하는 만큼 국비 지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26일 중구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중구 성동 1길 등 8개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 모두 도로 확장 공사다.이곳 도로들은 대부분 1970년대에 만들어져 폭이 2.5~3m가량의 농로 수준에 불과하다. 절골마을은 1.7㎞ 구간의 도로